![]() |
ⓒ 경북정치신문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경북도지회(회장 진용숙)는 16일 포항시 제철중학교 미덕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년간 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10년 만에 치러진 지회장 선거에서 투표인수 277명 중 166표를 얻은 구미의 박태환 시인이 106표에 그친 정구찬(55.경주) 시인을 60표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강인순(시조), 김형섭(수필), 성정애(수필), 장효식 씨(시)가 각각 부지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박 회장은 구미 출신으로 구미문협 지부장과 구미예총 지회장에 이어 경북문협 이사, 수석부회장을 지냈다.
주요 공약으로 ▲'경북문단' 년 2회 발간 ▲학생 한글백일장 개최 ▲카페 임원방 개설 ▲경북도 보조금 확대 ▲경비 사용 투명성 보장 ▲경북문단 출판사 공모 선정 등을 약속했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회원 참여율을 높이고, 말보다는 실천으로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면서 "경북문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경북문단' 년 2회 이상 발간 ▲학생 한글백일장 개최 ▲카페 임원방 개설 ▲경북도 보조금 확대 ▲경비 사용 투명성 보장 ▲운영기금 조성 등이다.
경북문협은 21개 지부에 68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