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21대 총선을 1백일 앞둔 가운데 김지식 전 경북도의회 의원이 6일 구미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보여 준 구미 시민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요구를 완성하는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 김지식 전 경북도의회 의원이 지난 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 = 김지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지난 지방선거에서 젊은 유권자들을 포함한 많은 시민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구미의 재도약을 갈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이번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러한 시민적 갈망을 완성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구미시장과 함께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 출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김 예비후보는 중앙정치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침체한 공단 경제와 지역경제를 재도약시키기 위해서는 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 등 진영의 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흑묘백묘(黑猫白描)론과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정신으로 구미를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가장 큰 현안인 공단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공단 환경도 빨리 변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구미 정치가 다양성을 갖추어야 하고, 그 역할을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자신이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약력>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전)▷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전)▷금오중학교 총동창회장 (8대, 9대, 전) ▷상모초등, 금오중, 현일고 졸업 ▷경북대학교 사회체육학과 졸업 ▷전국 도의원 의정 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