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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김봉재 전 구미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이 16일 오전 직을 내려놓고 제21대 총선 구미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출마가 유력시되어 왔으나 타 예비후보에 비해 다소 늦게 예비후보 등록을 한 이유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선거법상 사퇴해야 하는 자리가 아니었지만, 구미시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자리였던 만큼 책임감 있게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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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의 선출직은 지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는 정치 철학을 지향해야 한다”고 밝힌 김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깊은 관심과 많은 참여가 있었던 지난 지방 선거를 기점으로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어 온 특정 정당 고착화 구도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모두의 관심을 받는 지역으로 정치 풍토가 개선된 만큼 시민 여러분 모두가 구미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지역 경제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정당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더불어민주당에 출마한 이유 역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구미 시민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를 회생할 수 있는 해답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약력>
▷현 구미 강남병원장 ▷ 현 구미시 장학회 이사 ▷전 구미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 ▷
전 구미시 새마을회장 ▷전 구미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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