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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자유형 200m에서 서울체고 황선우 선수가 기록한 1분 49초 92의 기록이 FINA(세계수영연맹)에서 세계 주니어기록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사진= 김천시 제공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김천시 실내수영장이 신기록을 배출하는 한국 수영의 메카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해 이곳에서 열린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자유형 200m에서 서울체고 황선우 선수가 기록한 1분 49초 92의 기록이 FINA(세계수영연맹)에서 세계 주니어기록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한국 수영 시니어와 주니어를 통틀어 사상 처음으로 국제수영연맹(FINA) 공인 세계기록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탄생한 것이다.
황선우 선수가 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수립한 김천실내수영장은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13개의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할 만큼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제대회가 가능한 공인 2급의 수영장으로 매년 10여 개의 수영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실내수영장은 풍부한 대회 경험,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강점, 수영(다이빙) 지상 훈련장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수영의 메카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한국 최초 세계신기록이 나온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 수영의 메카로써 더 많은 신기록이 나올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체고 황선우 선수, 세계 주니어기록 공식 인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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