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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운 겨울에... 도로 보수원 손 맞잡은 김충섭 친서민 김천시장

김경홍 기자 입력 2021/01/14 00:46 수정 2021.01.14 00:46

동절기 핵심 추진과제는 ‘겨울철 제설작업 이상 무’
대중교통 이용, 스노체인 장착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폭설시 눈 쓸어내리기 등 시민 참여 당부

↑↑ ‘겨울철 제설 대책 이상 무’를 동절기 핵심 추진 과제로 정한 김충섭 김천시장이 13일 시 산하 도로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도로상에서 겨울 한파를 헤치는 도로 보수원들의 차가운 손을 맞잡았다./사진 = 김천시 제공


[경북정치신문=김경홍 기자]  “1월 초 수도권에 쏟아진 갑작스러운 폭설로 잇따르는 교통사고와 출근 시간을 맞추기 위해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을 보면서 제설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민 여러분 모두 실감했을 것입니다”

‘겨울철 제설 대책 이상 무’를 동절기 핵심 추진 과제로 정한 김충섭 김천시장이 13일 시 산하 도로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도로상에서 겨울 한파를 헤치는 도로 보수원들의 차가운 손을 맞잡았다.
“여러분들이 흘린 소중한 땀방울은 시민들의 보행권과 차량 이동권을 보호하는 자양분이 되고 있다”고 강조한 김 시장은 겨울철 폭설에 따른 제설 자재 비축 현황과 장비 운용 계획 등 폭설 대책을 점검하고, 도로 보수원들이 한파와 맞서 싸우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라며, 관련 업무 간부 공무원에게 세심한 관심을 당부했다.


↑↑ 김천시는 지난 12월부터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폭설 대책 운영 매뉴얼에 따라 국지적인 폭설 시 상황관리 체계와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대응, 기관별 협조, 비상 연락망 구축, 장비·자재의 신속한 지원 등 철저한 사전준비 및 대응 방안을 일찌감치 마련했다./사진 =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지난 12월부터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폭설 대책 운영 매뉴얼에 따라 국지적인 폭설 시 상황관리 체계와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대응, 기관별 협조, 비상 연락망 구축, 장비·자재의 신속한 지원 등 철저한 사전준비 및 대응 방안을 일찌감치 마련했다.
아울러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살포기, 제설기 등 5종 198대의 제설 장비를 구축한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소량의 강설 시에도 차량 소통이 어려운 주요 고갯길, 응달 구간 등 제설 취약 구간에는 빙 방사 3만 5,000개를 비치했다. 아울러 사찰, 교회, 군부대 취약시설 등에는 제설제를 지원해 겨울철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도록 했다.

특히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 적설계 2대를 활용해 기상이변에 따른 예기치 못한 폭설 시 한 단계 빠른 상황 판단 및 즉각적인 비상 근무가 이뤄지도록 재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 김천시는 지난 12월부터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폭설 대책 운영 매뉴얼에 따라 국지적인 폭설 시 상황관리 체계와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대응, 기관별 협조, 비상 연락망 구축, 장비·자재의 신속한 지원 등 철저한 사전준비 및 대응 방안을 일찌감치 마련했다,/ 사진= 김천시 제공


한편 김충섭 시장은 시민들의 협조도 당부했다.
“많은 눈이 내리면 대중교통 이용과 스노체인 장착과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폭설시 눈 쓸어내리기 등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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