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북교육청 2.289억원 증액 추경예산 편성 경북교육청/사진=경북교육청제공 |
추경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1,271억 원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72억 원, 기타 이전수입 및 자체수입 660억 원, 전년도 이월금 286억 원 등 본예산 4조 4,057억 원 대비 2,289억 원(5.2%) 증가한 4조6,346억 원 규모다.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안전 및 위생을 위한 코로나 19 예방활동 지원, 온라인 수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학교교육 정상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재정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연도 내 집행 불가능한 시설사업비 등을 감액해 이·불용액을 최소화했다.
◇주요 사업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 저학년(1~3학년) 기초학력 협력수업과 학생 수 30명 이상의 과밀학급에 기간제교원 채용 및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유초등 보결수업 기간제 교원을 채용하는데 필요한 인건비 174억 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학교방역인력 지원 67억 원, 보건교사 추가 배치 및 연수 12억 원, 보건실 현대화사업 6억 원, 원격수업에 따른 유치원 교원 노트북 보급 등 학교정보화 인프라 구축에 32억 원, 학교독서교육 활성화 85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누리과정 지원 133억 원, 방과후학교 운영 42억 원, 저소득층자녀 방과후자유수강권 지원 20억 원, 학기중 급식비 지원 2억 원 등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위해 204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에 제출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32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추경 예산은 촘촘한 안전으로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학교 교육 정상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나눔으로 교육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