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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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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안간힘

김성현 기자 입력 2021/08/17 16:26 수정 2021.08.17 16:26
- 양돈농가 축산차량통제 및 8대 방역시설 조기설치 당부

안동시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안간힘 차량소독.
안동시 시진 제공

[경북정치신문=김성현기자] 안동시는 지난 8일 강원도 고성군에 이어 16일 인제군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발생함에 따라 본 병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한 8대 방역시설 조기설치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번 ASF 발생은 지난 5월 강원도 영월군에서 발생한 이후 3개월 만에 고성군과 인제군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사례로 야생멧돼지에서의 발생과 달리 ASF 바이러스의 농가유입에 더욱더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는 상황이다.

 

안동시는 이번 ASF발생에 따라 8월9일(월) 오후2시에 계획되어 있던 “양돈농가 축산차량통제 및 8대 방역시설 설치 교육”을 전면 취소하고 농가 모임 등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번 교육에서는 주요 발생지의 양돈농가 컨설팅 교육을 담당해왔던 전문가를 초빙하여 ASF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농장별 축산차량통제조치 강화방법, 내·외부 울타리설치, 입출하대, 방역실, 전실, 물품반입시설, 방조·방충망, 축산폐기물보관시설과 같은 8대 방역시설 설치 필요성과 기준, 유의사항, 실제 설치사례 등에 대해 설명하고 농가별 컨설팅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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