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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구미시장 후보, 전통시장 새롭게 변화 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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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구미시장 후보, 전통시장 새롭게 변화 시키겠다

김석영 기자 입력 2022/03/17 10:47 수정 2022.03.17 10:47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기는 관광전통시장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경관조성
▸청년의 실업을 구제하는 전통시장

김 예비후보는 상가번영회 이수욱 회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전통시장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김영택 예비후보

[경북정치신문=김석영기자] 김영택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구미시 원평동에 위치한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상가번영회 이수욱 회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이어 상인들을 만나는 등 직접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현황을 짚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 향후 시정에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뭔가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이전의 운영만으로는 발전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다”고 말한 뒤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구미시민뿐만 아니라 타지역민들도 찾아 올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아이와 엄마가 손을 잡고 찾아와 체험도 하며 장을 볼 수 있도록 하고, 또한 심각한 청년실업 구제를 위한 청년몰을 만들어 젊고 활기찬 전통시장, 그리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밤에도 야간경관을 조성해 다채로운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빛의 테마’가 있는 낮과 밤이 없는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개층에서 전통시장을 찾고 관광객 맞이할수있는 시장을 만들어야한다,
사진=김영택 예비후보

특히, 이날 간담회에 동석했던 경북판소리진흥회 이소정 대표도 “침체되어있는 전통시장을 다양한 문화예술까지 접목해 관광과 시장 활성화, 이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김영택 예비후보는 “인산인해로 바빠야 할 시간에 한적한 장터를 보고 있자니 안타깝다. 전통시장의 현대화도 중요하지만 내수경기가 원활해져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 이를 위해서는 상인들의 협조도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덧붙여 “제가 당선이 된다면 가장 먼저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관내에 소재한 전통시장을 특색에 맞는 테마를 만들어 LED 조명으로 화려하지만 소박한 전통시장의 멋을 제대로 살려 지역민과 내방객들에게 관광을 겸한 전통시장,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친절한 구미 전통시장 건설을 위해 주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부산 해운대시장의 경우 이전에는 저녁 8시 이후에는 문을 닫아야 했으나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으로 인해 관광전통시장으로 탈바꿈시키자 지역을 비롯한 타지역에서도 가족단위 방문 및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김석영기자 ksy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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