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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무패’ 김천... 울산전 무패행진 이어간다..
문화

‘홈 무패’ 김천... 울산전 무패행진 이어간다

김석영 기자 입력 2022/05/20 07:27 수정 2022.05.20 07:27
- 김천상무가 21일 울산현대와 홈경기에서 홈 6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사진=김천상무] 김천상무 권창훈

[경북정치신문=김석영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1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R 울산현대와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만난 두 팀은 0대 0으로 비기면서 승점 1점 씩 나눠가졌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실력을 앞세우며 2022 시즌이 개막했지만 13경기를 치른 현재, 양 팀의 상황은 다르다. 울산은 K리그1 최다득점, 최소실점을 자랑하며 승점 3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면, 김천은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한 계단 씩 내려앉으며 7위를 기록 중이다.

김천은 5월 5일 홈경기를 끝으로 최근 세 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14일 대구와 홈경기에서는 후반 종료 직전에 실점하며 승점 3점이 1점으로 바뀌었다. 반면, 울산은 역전에 강하다. 18일 제주전에서는 엄원상이 극장골을 터뜨리며 승점 3점을 챙겼고 앞서 인천전, 강원전에서도 모두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올 시즌 6골, 최근 3경기 3골을 기록 중인 레오나르도와 시즌 6호골을 터뜨린 엄원상, 시즌 5골을 기록한 아마노 준은 김천에게 상당히 위협적이다. 김천은 직전 경기 수원전까지 송주훈-정승현-박지수의 3백 체제를 구축하고 풀백 유인수를 공수에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수비 조직력을 형성하고 있었다.

수원전에서 전반 13분 만에 박지수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고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공격진 역시 다양한 자원을 시도하며 조규성 의존도를 낮추고 최고의 조합을 찾아가고 있다.

홈 5경기에서 3승 2무로 홈 팬들 앞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김천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석영기자 ksy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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