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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본격화...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위원회 출범

김석영 기자 입력 2022/11/29 10:34 수정 2022.11.29 10:37
- 경북도지사, 구미시장,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 공동위원장 선임
- 구미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으로 경북 반도체 초격차 육성 초석마련
- 기업유치 및 정책수립, R&D지원, 인재양성 등 산․학․연․관 역량 결집

구미 국가 5산업단지가 반도체 특화단지 생산기지 지정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진=경북정치신문

[경북정치신문=김석영기자] 구미를 중심으로 하는 경북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경북 반도체육성 위원회가 출범 하였다. 경상북도는 반도체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로 삼고 29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구미공단에 특화단지 유치 공식 출범 선언식이 열린다.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위원회는 경북도지사, 구미시장,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를 공동위원장으로 △기업위원(SK실트론,LG이노텍,삼성SDI,매그나칩반도체,KEC 등 9개사), △대학위원(포항공대, 경북대, 금오공대, 영남대 등 6개), △연구기관위원(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나노융합기술원 2개), △고문(구자근․김영식국회의원) 관(도의회,경북교육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총 26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기업 투자와 반도체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며,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인재 채용 등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대한민국을 반도체 초강대국으로 성장·발전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을 협의하고 선언하였다.

구미는 신속한 대규모투자가 가능한 입지(국가5산단 81만평)와 반도체 생산필수인 풍부한 공업용수 및 안정적인 전력이 완비되어 있고 통합신공항 예정지로부터 직선 10km 거리로 수출 물류 경쟁력도 확보되어 있어 특화단지에 지정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다.

또한, 반도체 소재․부품 등 반도체 관련기업(123개사)이 밀집하여 클러스터 구축에 용이하며, SK실트론, KEC, 매그나칩반도체, LG이노텍 등(관련특허 : 1만6천여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전, 국방, 5G, 로봇산업 등 전방산업이 포진하여 있어 첨단산업과 연계발전 및 지속발전도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구미는 지난 50년간 반도체 등 국가첨단산업의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구미는 추가 비용없이 기 조성 된 반도체 산업 기반으로 신속한 반도체 공급망 구축과 초격차 달성 성과 도출이 가능하다”며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김석영 기자 ksygbp1111@nave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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