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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 사업 또 무산... "분석 용역..
사회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 사업 또 무산... "분석 용역비 5천만원 또 편성"

김석영 기자 입력 2022/12/02 11:01 수정 2022.12.02 11:01

산업건설위 대중교통과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임은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두번에걸친 조성사업실패로 확보한 국비 136억원을 반납하고 1억 5천만원의 선정 용역비와 도시계획 관련 예산을 낭비하고, 또다시 5천만원의 분석 용역비를 예산안 편성에 대해 신중을 기울여하 한다고 했다.
사진=경북정치신문

[경북정치신문=김석영기자]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사업이 7년째 제 자리다. 구미시는 또 2023년도 본예산에 공영 화물차 차고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예상입지 분석용역비 5천만 원을 편성했다.

기존에 추진해 온 임은동 공영 차고지 조성사업 취소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 8월 임오동 야산 인접 지역에 차고지를 조성하기 위해 5천만 원을 들여 부지선정 용역을 실시했다. 또 사업을 위해 1억 3천 5백만 원 중 1억을 들여 도시관리계획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하지만 차고지 조성사업 예정지의 인근에 소재한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조직적으로 반발하면서 난항에 부딪히자, 이런 결정을 내렸다.

지난 30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의 대중교통과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이정희 의원은 “결국 두 번에 걸친 조성사업 추진 실패로 확보한 국비 136억 원을 반납한 데 이어 임은동 공영 차고지 조성사업 취소 결정으로 부지 선정 용역비 5천만 원과 도시관리계획 관련 1억 원 등 1억 5천만 원을 낭비했다.”며 “이번에 편성한 예상입지 분석 용역비 5천만 원은 시민의 혈세로서 적지 않은 예산인 만큼 신중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석영 기자 ksy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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