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시 의회운영위원회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사진=경북정치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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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기념관 사진=경북정치신문 |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왕산기념사업회 이사회가 임기를 2년 연장하기로 의결해 논란을 일으킨 사무국장이 사직서를 수리하기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30일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문화예술과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김근한 의원의 질의에 대한 문화예술과장의 답변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날 김 의원은 또“지난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는 시가 인사에 전혀 관여할 수 없도록 한 위수탁 협약 내용이 문제를 일으켰다.”고 전제하고,1일 평균 방문객이 30명에 그칠 정도로 비효율적인 만큼 쇄신 차원에서 전체 운영비에서 20~30%의 부분 삭감을 요망했다.
지난 9월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운영비와 인건비 등 연간 2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구미시가 인사에 전혀 관여를 할 수 없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됐다.
다른 단체와는 인력 채용이나 예산 집행 과정에 구미시와 협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지만, 왕산기념사업회와는 이사회가 의결한 사무국장 등 인력을 왕산기념관이 독립적으로 채용하도록 협약했기 때문이다.
김석영 기자 ksy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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