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산후조리원 필용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북정치신문 |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구미시의회 김영태 의원이 적극적인 출산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 후 산후조리에 대한 공공서비스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공공산후조리원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난 12일 김 의원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간이 운영하는 산후조리원 비용은 경제적인 부담이 되는 만큼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 타 시군처럼 저렴한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비용 일부를 지원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출산율이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 또한 2017년 1.44명에서 2022년 0.81명으로 해마다 급감하면서 인구 40만 시대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첫만남이용권, 임신출산 바우처, 부모급여 등 다양한 출장장려책을 내놓고 있다. 구미시 또한 출산장려금 확대 및 다자녀 의료비 지원 등의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출산 후 산후조리에 대한 공공서비스의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산후공공조리원 운영을 통해 저렴한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비용 일부 지원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석영 기자 ksy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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