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체육회 윤상훈 회장은 17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캠페인 동참했다. 사진=경북정치신문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구미시체육회 윤상훈 회장은 지난 17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출구없음)’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구미시체육회 윤 회장은 출구없는 미로 ‘NO EXIT’,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켐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 캠페인은 최근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지난달 26일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있는 출구 없음(NO EXIT) 캠페인이다.

지목을 받은 당사자는 이미지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이나 언론 등에 배포·홍보하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윤상훈 회장은 지난 16일 삼성전자 김현도 부사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울러 윤 회장은 ‘NO EXIT’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황선태 LG전자 상무와 문홍모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김천구미지역협의회장을 지목했다.

윤상훈 회장은 “마약 투약은 한 사람의 인생을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가정과 사회까지 병들게 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단호히 말하면서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석영 기자 ksygbp11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