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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 후면 주자장이 조성 10년만에 전면 개보수 후 29일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 사진=경북정치신문 |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구미시는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원평동 89-2번지 일원) 재정비를 마치고 29일 조성된 지 10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구미역 지하 주차장은 지난 2014년 조성 공사가 완료된 후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보성산업(주)에 구미역 상가와 주차장을 15년간 임대했었다,
그리고 지하 주차장을 개인에게 5년간 재임대했으나 주차장 운영비 부담을 이유로 주말에만 한정적으로 개방하였다, 이후 2020년에 임대 기간이 종료되고 이후 보성산업(주)이 임차 포기 의사를 밝혔으나 이후 나서는 사업자가 없어 지금까지 폐쇄하였다.
이번 구미역 후면 주차장 개방으로 지하 1·2층 총 266면을 확보했다, 아울러 시설 개선 공사로 주차장 이용에 있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던 좁은 주차면 개선과 재도색, CCTV 및 주차관제설비 설치 등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이 마련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 후 금오산 재충전 사업 등 금오산과 금리단길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으며, 작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된 현장 소통 등 주민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적극적으로 주차장 개방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작년 7월부터 코레일과 협의를 시작했고, 작년 8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구미 방문 시 건의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 끝에 지난 4월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김석영 기자 ksy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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