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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금오산 잔디광장 개방... "잔디밭에서 편안하게 쉬다 가세요"

김석영 기자 입력 2023/07/13 09:53 수정 2023.07.13 09:57
- 5월부터 개방, 최근 벤치‧포토존 설치로 추억 선사 -
- 금오산 대주차장‧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구미역 지하주차장 등 추진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 경계 펜스를 철거하고 벤치와 포토존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돌려줬다.
사진=구미시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개방후 시민들과 학생들이 잔디밭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있다.
사진=구미시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5월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금오산도립공원 내 잔디 광장을 개방했으며, 최근 기존의 경계 펜스를 철거하고 푸른 잔디에 벤치와 포토존을 설치했다.

김 시장은 “혁신은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 구미 시민 모두의 편의와 행복, 그리고 공익에 부합하도록 행정이 작동되도록 하는 것이 혁신이다”라며, 어릴 때 공원에 놀러 가 동물원을 구경하고 잔디밭에 들어갔다가, 부모님께 혼이 난 기억이 돼서기도 했다.

관행처럼 알았던 잔디밭에 들어 가면 안 되는 줄 알고 있다가. 외국의 친척분의 사진이 잔디밭에 누워 찍은 사진을 보고 놀랐다“고 전했다.

 

아울러 관행처럼 알고 있던 잔디밭이 보여주기 위한 전시행정이었다면 이제는 시민의 눈높이와 시대의 흐름에 맞게 행정을 맞춰야 하는 것이 혁신이기 때문이다, 또 몸소 실천하고 시민의 사고에서 생각하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개방을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금오산을 배경으로 8가지 색의 벤치와 금오산 모양의 포토존은 금오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8가지 색의 벤치는 구미의 다양하게 뻗어나가는 밝은 미래를, 금오산 조형물은 구미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 벤치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사진=구미시

김장호 시장은 7. 1일부터 금오산대주차장 무료 개방,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10년 만의 구미역 지하 주차장 개방 등 혁신의 선봉에 서고 있다.

또한, 김 시장은 “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시오’와 같은 낡은 관행이 아닌 ‘잔디밭에서 편안하게 쉬다 가세요’를 기치로 시민의 새로운 수요에 발맞추는 혁신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금오산도립공원이 도심 내 가까운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석영 기자 ksy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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