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 백일장이 다가오는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선산체육공원에서 열린다 |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단계 백일장이 다가오는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선산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단계 백일장은 사육신의 한 분인 단계 하위지 선생의 높은 학문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단계백일장은 1984년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40회를 맞이하고 했다.
사육신인 단계 하위지는 고향이 선산이다, 집현전 직전에 등용돼 수양대군을 보좌해 진설(陣說)》의 교정과 역대병요 편찬에 참여했다. 청백리로 성삼문 등과 단종 복위를 꾀하다가 실패해 거열형에 처해진 인물이며 우리 지역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백일장 참가는 구미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백일장 시제 주제는 행사 당일 발표한다. 또 팩스 및 메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협의회로 접수하면 된다.
이날 행사는 1부 문화행사와 2부 백일장 순서로 진행된다. 1부 문화행사는 단계 하위지 유허비, 월암 서원 탐방을 관람한다. 그리고 행사장에는 체험 부스, 프리마켓, 에어바운스, 포토존, 전년도 수상작 전시, 간식부스, 아트풍선 등이 열린다.
심사 및 시상은 교육청 위임심사관이 한다, 시상식 일시 및 장소는 추후 공지한다.
포스터=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협의회
김석영 기자 ksy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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