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국회의원이 오는 9월 5일, 14일 연속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방위산업 육성과 발전으로 토론회를 갖는다. |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구자근 의원(국민의 힘, 구미시 갑)이 방위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국회 연속토론회를 오는 9월 5일, 14일 2회에 걸쳐 개최한다.
국회 토론회는 구자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방위사업청, 한국국방기술학회, 산업연구원, 국가기술진흥연구소, 구미시가 주관하며,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로템, LIG넥스원이 후원을 맡았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국회 산자위 소속 구자근 의원이 최근 우리나라의 방산 수출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우수한 실적을 통해 세계적인 위상을 다지고 있는바,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준비했다.
첫 번째 토론의 날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는 ‘방산 수출산업화 정책 도입의 필요성 및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그리고 한국국방기술학회 정책연구센터 유형곤 센터장이 ‘방산 수출산업화 정책 도입의 필요성 및 지원방안’을 위한 발제를 맡는다.
이어 두 번째 9월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방산 클러스터의 해외 사례와 국내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산업연구원 장원준 박사가 발제를 맡아 다양한 논의를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를 기획한 구자근 의원은 “대한민국 방산산업의 진흥을 위한 토론회를 통해 학회와 관계 부처, 민간이 모여 기술 이전에 관련한 정부 지원체계, 교역 확대 및 기업 지원을 위한 과감한 정부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자근 의원은 “최근 경북 구미시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지로 지원된만큼 체계적인 지원방안과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방산산업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고 설명하였다.
참고로 구미시는 지난 4월 500억원 규모의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전에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구미시의 방산산업을 비롯한 지역경제 발전과 함께 일자리 창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국방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목표로 방사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향후 5년간 시험·연구장비구축, 시험·개발지원사업 등이 지원되며, 추가적인 지방비 매칭을 통해 건물과 운영경비, 인건비와 창업지원 사업 등이 이뤄진다.
구자근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 수출국 안착’을 선언하였고, 이를 위해선 해쳐 나가야 할 업무가 많다. 앞으로 방산 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법개정 등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석영 기자 ksygbp1111@naver.com
구자근 의원실 제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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