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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승마장에서 제17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배 전국승마대회 |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구미시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간 옥성면 구미시승마장에서 제17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배 전국승마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승마협회가 주최, 한국마사회가 주관, 농림축산식품부‧한국마사회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선수 및 관계자 600여 명과 마필 240여 마리가 출전, 장애물, 마장마술, 종합마술(크로스컨트리 포함) 3개 종목의 경기가 열렸다.
이번 종합마술경기 참가 선수들은 국가대표 포인트가 부여돼,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구미시승마장은 국내 유일의 크로스컨트리 코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대한승마협회 공인 승마경기장으로 지정되었다.
시는 9월 제52회 학생승마선수권대회 겸 제10회 유소년 전국승마대회, 11월 구미시장배 국제승마대회 등 굵직한 전국승마대회가 열릴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속적인 전국대회 유치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유‧청소년 승마를 육성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승마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김석영 기자 ksygbp1111@naver.com
사진=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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