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전경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현)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구미지회 회장

▲ 문화정책 개발 및 문화예술공간 운영 △ 지역문화정책 개발 및 연구, 지역문화정책 포럼 사업 △ 문화예술공간(영상미디어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6개소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8월부터 구미문화재단 임원 공모와 심사 절차를 진행해 대표이사 후보, 이사 및 감사 등 총 17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했다.

구미문화재단 총회에서는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및 제 규정 제정안 등을 심의‧의결 하고, 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재단창립총회 이후 올 하반기 직원 채용 절차와 사무실 설치, 출연금 확보 등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설립 허가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는 이한석(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구미지회 회장으로, 한국정수문화예술원 부이사장, (사)한국예술문화단체 경상북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분야 발전에 오랫동안 헌신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문화재단 출범은 시가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대표 산업도시에 그치지 않고, 문화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낭만문화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미문화재단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차질 없이 준비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석영 기자 ksygbp11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