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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초등 제16회 총동창회 한마음 축제..."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 기약"

이관순 기자 입력 2023/10/18 20:53 수정 2023.10.18 21:08
- 2023년 10월 14일 구미초등 운동장

구미초 총동창회 김봉교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제16회 구미초 총동창회 한마음 축제 단체사진
김장호 구미시장이 구미초 총동창회 한마음 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개교 104년째를 맞는 구미초등학교가 지난 14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16회 구미초등 총동창회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 열렸다

구미초 총동창회는 지난 17대 민태기 회장에서 18대 김봉교 총동창회장으로 교체되고 처음 열리는 동창회 행사다.

총동창회 체육대회 준비 기수로 61회와 62회가 주관되어 총동창회 장병기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동문 선배들을 위해 체육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구미초 총동창회는 지난 1월 제35차 정기총회를 갖고 제18대 김봉교 회장, 김점수, 박정섭 동문을 감사로 선출하고 이취임식을 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경상북도 문화공사 주관 박정희 대통령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 투어’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체육대회 식전 행사로 야은 농악단 풍물, 구미 놀이패 말뚝이 모듬북 공연, 패러글라이더, 깃발 퍼레이드 등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이날 참석한 동문들에게 체육대회 열기를 올렸다.

총동체육대회 장병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김상규 총동창회 선임 부회장의 개회선언, 김봉교 총동회장의 대회사, 체육대회 주관기수 이현주 61회 회장, 62회 신민식 회장의 환영사. 모교 박용주 교장, 김장호 구미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2017년 구미초 59회 졸업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67연합 난타 공연단”의 공연
판뒤집기 게임을 하는 동문들

개회식 이후 1부에서 진행된 한마음 체육대회는 청 백팀으로 나누어 단체줄넘기, 판 뒤집기, 큰 공굴리기, 윷놀이 등의 경기를 하며 오랜만의 동문 선, 후배들 간의 우정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17년 구미초 59회 졸업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67연합 난타 공연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자랑을 갖고 동문 선후배들의 장기자랑과 노래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봉교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푸른 꿈을 키우던 모교에서 그립던 학창 시절로 돌아가 마음껏 뛰어보고 웃어보기도 하면서 오랫동안 헤어졌던 동문들을 만나 정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가를 가슴으로 느껴보는 소중한 총동창회 한마음 축제의 날이라“고 환영헸다.

 

또 멀리 타향에서 이 자리를 찾아 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행사를 준비하신 61회 이현주, 62회 신민식 회장과 주관 기수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총동창회 주관기수 이현주 61회, 신민식 62회 회장의 축사
구미초등 박용주 교장의 축사

이현주 61회 주관기수 회장은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기약하며 주관 기수로서 기쁜 마음으로 오늘 잔치를 정성껏 준비 했다“며 혹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고 신명난 하루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신민식 62회 주관 기수 회장은 오늘 하루 모든 근심과 피로 내려놓으시고 철없고 마냥 즐거웠던 구미초등학교 재학시절의 그날을 회상하며 옆에 있는 그 시절 짝꿍, 친구와 선배, 후배님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환영했다.


구미초등 박용주 교장은 축사에서 행복과 결실의 기운이 가득한 10월을 맞이하여 구미초등학 동문 들의 우정과 화합 한마당 잔치인 제16회 구미초 총동창회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학교 규모가 작아져서 아쉬움은 있지만 인성과 실력을 갖춘 미래 주도 인재를 기르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면서 알차게 성장하고 있으며 교직원 모두는 여러분의 후배교육에 정성을 다하고 꿈과 사랑이 있는 구미초등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교육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먼저 구미초등학교는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의 산실로 개교한 지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성과 감성, 인성을 두루 갖춘 2만 1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발전의 주춧돌이 되어 왔다.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오늘 이 자리가 동문 간에 화합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되어 나아가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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