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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생활 불편 해소', '예산 절감' 앞장..."하수 재활용부터 임산부 택시까지"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5/09/03 12:06 수정 2025.09.03 12:07
우수사례 15건 선정 → 시민 생활 불편 해소·예산 절감 성과
1위: 하수 재활용 규제 완화, 전국 확산 기대
2위: 공제회비 정비로 2.2억 원 절감
3위: 산재 근로자 공공재활 의료기관 유치 성공

구미시가 2025년 적극 행정 우수사례 15건을 선정하고 입상자를 발표했다. (좌) 최우수상(1위)환경관리과 홍성빈 팀장, 2위 회계과 이형대 주무관, 3위 보건의료정책과 박진범 주무관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시가 2025년 적극 행정 우수사례 15건을 선정했다. 하수 재활용 규제 완화, 공제회비 절감, 산재 근로자 의료기관 유치, 임산부 전용 택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혁신 사례가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공모에는 총28건이 접수됐으며, 직원, 시민, 국민이 참여한 투표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순위가 확정됐다. 심사 기준은 주민 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나이도 확산 가능성 등이었다.

최우수상(1위)은 환경관리과 홍성빈 팀장이 “쓸모없던 하수의 반전” 수질 개선의 숨은 자원으로가 차지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하수를 폐수처리시설과 민간사업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를 추진, 지난 5월 하수도법 시행규칙 개정을 이끌어 냈다. 전국 240여 개 시설에서 운영비 절감과 수질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어 파급력이 크다는 평가다.

2위에는 회계과 이형대 주무관의 공제회비 전수 정비가 선정됐다. 불필요한 가입을 줄여 연간 2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3위는 보건의료정책과 박진범 주무관이 산재 근로자 공공재활 의료기관 유치다. 기초자치제 최초로 산재 전문 재활 의료기관을 확보, 근로자의 회복과 직장 복귀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특별승급, 근무성적평정 가점, 포상휴가, 국회연수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적극행정은 공직자의 기본 자세”라며 “이번 우수사례가 행정혁시느이 마중물이 되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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