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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올해 참외 수확 마무리"..."감천면, 2026년 명품 브랜드 도전"

김승준 기자 입력 2025/09/03 15:45 수정 2025.09.03 15:46
김천 감천면, 참외 4천톤 생산, 내년 품질 경쟁력 강화

김천 최대 참외 주산지 감천면이 2026년 명품 참외 생산을 위한 선제적 준비에 들어갔다.

 

[경북정치신문=김승준 기자] 김천시 감천면이 ‘참외의 고장’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참외 수확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농가들은 이미 2026년 명품 참외 생산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감천면에서는 100여 농가가 참외를 주력 품목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4천 톤에 달한다. 이는 김천시 전체 참외 생산이 80~90%를 차지하는 규모로, 단일지역 기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집산지다.

올해 감천면은 풍부한 일조량과 숙련된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참외를 생산해 냈다. 덕분에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잖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농가들은 이전 수확을 마친 직후부터 시설 보강, 친환경 재배 확대, 브랜드 가치 제고 등 차기 작기 대비에 집중하고 있다.

참외연합회 이태정 회장은 “농민들은 땀과 정성이 어우러져 김천 참외가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내년에도 더 나은 품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지역 최대 주산지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어어가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현자 지도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준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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