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좌측 김영식 국회의원, 구자근 국회의원, 이철우 도지사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구미시는 박정희 태통령 탄신 106돌을 맞아 14일 박정희 대통령 추모관에서 숭모제례와 탄신행사가 열렸다.

이날 숭모제에서는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이사장 박동진) 주관으로 30여 명이 참석하여 현관 분향 및 헌작, 독축, 망료례 등 숭모제례를 가졌다. 이날 초헌관에는 이철우 도지사, 아헌관 구자근 국회의원, 종헌관 김영식 국회의원이 차례로 제례를 올렸다.

행사에는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김장호 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백승주 전쟁기념관장, 경북도 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을 맞아 김기현 대표와 김장호 구미시장이 박정희 대통령 역사관을 둘러보고 있다.

숭모제 외에도 문화행사가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주변 광장 특별무대에서 기념식과 축하공연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는 구미시 관광기념품 판매장, 박정희 대통령 사진전이 열렸으며,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지역에서 재배되는 쌀, 채소등 농특산물 판매도 이루어졌다.

그리고 새마을, 바르게살기, 차인회, 상모·사곡 단체협의회에서는 차 나눔행사도 했다. 최병식 회장이 이끄는 대한민국 써포터즈에서는 1,500여 명 이 먹을수 있는 식사를 만들어 참여한 시민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경오 회장과 회원들

구미회 카렌다 배포현장

박정희 대통령 탄신제 106돌 맞아 구미회에서 즉석 카렌다를 제작하여 참가한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또한 지역의 대표단체 구미회(회장 김경오)는 15년간 매년 박정희 대통령 탄신제를 맞아 배포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 카렌다를 만들어 참가한 시민들에게 카렌다를 배포했다, 특히 올해는 카렌다 3,000부와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 “나만의 카렌다”를 현장에서 제작하여 만들어 주는 이벤트를 실시 하여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날 식전에는 차분한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했으며, 개회식 후에는 박 대통령 기념 영상 상영, 김장호 시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유족 대표 인사에 이어 시민이 참여한 국민교육헌장 릴레이 낭독 영상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김장호 구미시장은 인터뷰에서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역사관을 미래교육관으로 건립하고 박정희 대통령 메모리얼 파크로 승격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새마을운동 정신이나 박정희 정신을 계승해야 않느냐는 질문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국가관과 새마을 정신을 우리 후손들에게 잘 전수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갔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고향 도시 구미를 찾아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박정희 대통령의‘할 수 있다’ 정신으로 50만 인구, 500억 불 수출도시 구미시를 재창조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김석영 기자 ksh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