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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낙동강변 갈대밭 방화사건 신고자,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 수여"

김성현 기자 입력 2024/03/28 03:44 수정 2024.03.28 03:51
-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로 범인 조기 검거 및 후속 범행 차단을 통한 치안력 낭비 방지

지난 3월 낙동강 갈대밭 방화범 검거에 도움을준 시민에게 구미경찰서에서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구미경찰서는 지난 3월 초 발생한 낙동강 변 갈대밭 방화 사건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에게 지난 26일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

 

방화범 김모씨(남,45세)는 지난 3월 2일 구미시 고아읍 낙동강변에 위치한 상수원보호구역 내 갈대밭에 2차례 걸쳐 방화를 저질렀다, 

 

방화범은 16:58분경 1차 방화를 하고 화재현장에 소방관들이 출동하여 화재진화 장면을 목격한 후 18:00경 다시 자전거를 타고 근처 갈대밭으로 이동해 라이터를 이용하여  2차 방화를 저질러 약1,500평을 태운 혐의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헬기 2대와 소방차 10대, 산불 진화차량 4대, 경찰차 3대, 소방인력 86명이 투입되는 사회적 비용을 발생하게 했다.


방화범 김모씨는 2차 방화를 하고 현장에서 도주하는 것을 시민이 목격하고 바로 112신고 하여 방화범 검거와 대형화재로 번지는 걸 막을 수 있었으며 직접 현장에서 도주하는 범인을 추적해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 자리에서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최근 치안환경이 복잡하게 변하고 있어 경찰력 뿐만 아니라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 신고자와 같은 분이 많아질수록 협력 치안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구미시를 만드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김성현 기자 ksh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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