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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추모공원은 13억 원을 들여 화장로 2기를 증설하고 오는 16일 부터 확대 운영한다. |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구미시가 종합장사시설인 구미시 추모공원에 사업비 13억 원을 들어 화장로 2기를 증설을 하고 오는 16일부터 운영 횟수를 확대한다.
이번 증설로 ‘화장로 총 7기’를 운영해, 일일 화장 구 수가 “일 20구(연간 최대 7,260구)에서 일 24구(연간 최대 8,712구)로 확대된다.”
화장로가 증대로 최대 1,452구의 추가 화장이 가능해져 초고령사회 사망자 급증이 예상되는 화장 대란에 시민의 불편함을 상당히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19년 2,790건에 머물렀던 화장 건수가 2020년 4,192건, 지난해 4,502건으로 2019년 대비 각각 50.25%, 61.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구미시민의 경우 ‘일반 화장 10만 원,’ ‘개장 유골 화장 6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관외 거주자는 일반 화장 60만 원, 개장 유골 화장 25만 원이다.
구미시추모공원은 최신 화장시설과 편리한 유족 대기실, 휴게실, 식당과 매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근에 봉안시설이 있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스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사시설 확충과 개선으로 노인인구 증가, 코로나19 재유행 등 예상하지 못한 감염병에 대비하고 누구나 편안한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석영 기자 kshgbp1111@naver.com
사진=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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