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시(을) 당선인 한 달...“민원 챙기고 소통 나서”

국민의힘 강명구(구미시 을)당선인이 당선 한달동안 지역구 민원과 당선인사를 선거가 끝난 지금까지 이어오며 소통정치와 지역구 챙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강명구 당선인이 제22대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지역구 곳곳을 돌며 민원을 챙기고 본격 국회 입성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선거기간 동안 ‘20시간 선거운동’과 ‘2+2 뚜벅이 선거운동’을 펼쳤던 강명구 당선인은 당선 확정 후 다음날인 지난 4월 11일부터 변함없이 새벽 인사를 하며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렸다. 구미을 지역 1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당선 인사를 드리는 것은 물론, 당선인으로서 각종 구미시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민원을 제기하는 지역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문제와 민심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강 당선인은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간담회를 열어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민원의 날’을 만들어 지역민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구 시·도의원, 참모진들과 함께 현안에 소외될 수 있는 농촌 지역부터 찾아가 주민들과 직접 소통을 하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겠다는 각오이다.

아울러, 지역 현안인 신공항 배후단지 역할과 광역철도 동구미역사, 5공단 입주 규제 등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당선인의 1호 공약 ‘일류 교육도시 구미’ 등 공약들을 반드시 이뤄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강 당선인 사무실은 기존에 사용하던 선거사무실을 ‘열린 사무실’로 활용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참모진 구성도 지역 밀착형으로 지역 상주 인원을 더 많이 구성해 이번 주 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 당선인은 당선 한 달이 된 시점에서 “부족한 저에게 소중한 표를 주셔서 강명구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아직도 강명구가 누구인지 모르는 지역민이 많아 더욱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인사하러 다니고 있다”고 했다.

김석영 기자 ksy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