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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장","대구 전세사기 피해가구 방문"

이관순 기자 입력 2024/05/21 11:08 수정 2024.05.21 23:10
- “고용승계·공장철거 행정대집행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임미애 당선자와 박주민의원이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장과 대구 전세사기 패해가구 마지막 거처를 찾아 추모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임미애 당선자와 박주민의원이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장과 대구 전세사기 패해가구 마지막 거처를 찾아 추모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임미애 당선자와 박주민의원이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장과 대구 전세사기 패해가구 마지막 거처를 찾아 추모했다.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임미애 당선자와 박주민 의원이 지난 20일 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 농성장을 방문하여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이후 대구 남구 대명동 다가구주택 전세사기 피해를 호소하다 목숨을 끊은 30대 여성의 마지막 거처를 찾아 추모하고 대구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일본 니토덴코가 100% 지분을 가진 외국투자기업으로 2022년 10월 화재 사고 후 노동자들과 상의 없이 회사를 청산하고 직원들을 정리 해고해 노동자 2명이 130일 넘게 고공농성을 하고 있다.

노조 조합원 간담회에서 노조 측은 “직원 700명에 연 매출 1조를 달성하던 기업으로 2018년과 19년 구조조정으로 생산직 500명 중 430여 명이 회사를 떠나고도 순이익 260억의 성과를 냈다”며 “현재 사측은 노동자들의 입장은 외면한 채 공장철거를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주민 의원은 “엄동설한에 고공농성을 시작해 폭염을 앞두고 있다. 농성중인 노동자들의 건강이 매우 걱정된다”고 말하고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고용승계와 행정대집행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법률보완과 노동자 인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대구에서 전세사기피해대책위 활동을 하던 30대 여성 피해자가 전세사기피해로 인한 대책을 요구하며 8번째로 사망한 가정을 방문하고 대구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만나 ‘전세사기특별법’ 통과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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