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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행정부지사 지난 25, 26일 일본 도쿄, 오사카 신년도민회 참석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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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행정부지사 오사카도민회 신년회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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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같고 있다. |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도쿄, 오사카 신년도민회 참석했다.
행사 참석을 위해 김해공항에서 출국한 김 부지사 일행은 첫 일정으로 나리타공항에 도착 후 오후 해외자문위원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김 부지사는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과의 인적·물적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일본 한인 권익 신장과 경제활동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25일 도쿄도민회와 26일 오사카도민회 신년회 참석하여 인사를 통해 “고국과 고향이 어렵고 힘들 때마다 타국에서 고향을 걱정하는 도민회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해외자문위원과 신주쿠 상인연합회원 등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2025년 APEC정상회의’경주 유치를 비롯한 경북 정책을 소개하고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경북방문의 해인 올해 더 많은 도민회원과 일본 관광객이 고국 경북을 방문해 달라”고 부탁했다.
일본도민회는 도민회연합회를 구성해 도 청사에 조형물 설치와 수해와 산불재해가 발생하면 의연금을 기탁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경북을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재일본한국인연합회 김연식회장(69세, 고령)을 시작으로 도쿄도민회 부인부, 치바도민회에서 저출생극복을 위한 성금 9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일본 도민회원의 저출생 극복에 관한 많은 관심과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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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발상지인 신오쿠보거리와 한인 매장을 방문해 경북제품 소비자의 반응을 둘러 보고있다. |
일정 중간에 월드 옥타(W-OKTA) 도쿄지회와 신주쿠 상인연합회원들과 함께 K-FOOD의 열풍으로 인기가 높은 한류 발상지인 신오쿠보거리와 한인 매장을 방문해 경북제품에 대한 일본 소비자의 반응과 일본 내 판로 상황을 청취하는 등 현장을 둘러봤다.
마지막으로 김 부지사는 올해 국내 통상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들다며 일본서 성공한 기업들의 경북에 대한 투자를 당부했다.
김성현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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