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재정분석 연구회’ 발대식 개최...`재정 운영에 대한 정밀 분석과 정책 개선`

구미시의회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 대표로 선임된 추은희 의원

구미시의회는 16일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시의 재정운영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정책 제안을 목표로 하는‘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 발대식을 가졌다. 추은희 의원을 대표로 (좌) 이상호, 이지연, 추은희, 양진오 부의장, 김재우, 신용하 의원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구미시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지난 16일 의회 접견실에서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재정운영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정책 제안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연구회는 구미시의 재정 현황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유사 지방자치단체와의 비교를 통해 객관적인 재정 진단을 수행한다, 아울러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정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미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 △합리적인 예산 편성과 재정 운용 방향 제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재정 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연구회를 운영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진오 부의장을 비롯한 참여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해 연구회 출범을 축하하고, 재정 혁신을 위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는 추은희 의원을 대표로, 김재우, 이지연, 이상호, 신용하 의원이 함께 구성되어 활동한다. 연구회는 각 의원들의 의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미시의 재정 현황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추은희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회는 단순한 재정자료 검토에 그치지 않고, 낭비 없는 예산 운용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지방세 징수율 제고, 체납액 축소, 국도비 보조사업의 효율적 집행, 중복사업 정비 등 실제 재정 운영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구미시의회

구미시의회, ‘재정분석 연구회’ 발대식 개최..."재정 운영에 대한 정밀 분석과 정책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