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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 대상에 이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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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 대상에 이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구미시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23년 대상에 이어 연속 수상하며 노후에도 일을 할 수 있는 지자체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단지 숫자에 그치지 않는다. 현장에서 직접 사업을 수행하는 구미시니어클럽이 6년 연속,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4년 연속으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구미시의 일자리 사업이 전문성과 운영역량 면에서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 중 고령화 시대 노인 일자리다. 노년의 삶에 일자리는 생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올해 203억 원 규모의 노인 일자리 예산을 편성, 약 4천 명의 어르신에게 공익활동, 공동체 사업, 취업 지원 등 총 45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어르신 사회 참여 기회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수치로, 경제적 지원은 물론 건강과 자존감을 지키는 ‘활기찬 노후’를 위한 정책적 의지가 담겨있는 결과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구미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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