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협력팀_인재양성재단 이사회 |
| 교육협력팀_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협약 |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김천시 인구가 계속 줄어들면서 지역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인구정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김천시는 청년 유입과 교육 경쟁력 강화, 외국인 정착 지원까지 묶은 종합 인구정책을 추진하며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도시‘ 만들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정책을 전담하는 ’인구정책과‘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인구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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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미래과학관팀_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
신설된 인구정책과는 인구정책팀과, 교육협력팀, 녹색미래과학관팀, 외국인공동체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됐다. 인구 감소 문제를 단순한 지원 정책이 아닌 교육과 인재 육성, 외국인 정착 정책까지 연결한 종합 정책으로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김천시 인구는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다. 올해 2월 기준 김천시 인구는 13만 3,080명으로, 2017년 이후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김천시는 이를 단순한 인구 감소가 아니라 도시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로 보고 대응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재원 확보에도 성과를 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2025년 우수 등급으로 40억 원, 2026년 A등급으로 2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김천시는 이 재원을 청년 인구 유입 확대와 일자리 창출, 생활 인프라 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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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미래과학관팀_사이언스버스킹 |
인구 유입을 위한 지원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김천시는 전입 지원금과 기숙사비 지원, 20대 결혼 혼수비 지원,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 김천으로 전입하는 시민들의 초기 정착 비용 부담을 줄이고 청년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미혼남녀 만남 행사와 생애주기별 인구교육 등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는 교육 경쟁력 강화도 중요한 인구정책으로 보고 있다. 2024년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에 선정돼 지역 대학과 산업체, 초, 중, 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고 정착하는 인재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전략이다.
또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학력 향상 프로그램과 진로, 진학 지원, 방과후 교육 확대 등 학교 교육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는 3월에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김천시 진학상담센터도 문을 열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1대1 진학 상담과 학생부 컨설팅, 입시 정보 제공 등이 이뤄진다.
| 인구정책팀_현장전입반 운영 |
김천 녹색미래과학관을 중심으로 미래 과학 인재 양성 정책도 추진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인공지능(AI) 교육과 SW 코딩, 3D 프린트 활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전국 규모의 과학경연대회와 체험형 과학 문화 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이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하고 있다.
외국인 정책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김천시는 최근 산업 현장의 인력난이 심화하면서 외국인 노동자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인구정책과 내에 외국인공동체팀을 신설했다.
외국인공동체팀은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 추진과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 발굴, 외국인 현황 조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김천시는 외국인이 단순한 체류 인력이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영복 김처시 인구정책과장은 “인구 문제는 단순한 수치 감소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교육과 인재 육성, 외국인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김천이 “머물고 싶고 다시 돌아오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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