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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구미시을 총집결…"승리의 붉은 물결로 구미 재도약..
지방선거

국민의힘 구미시을 총집결…"승리의 붉은 물결로 구미 재도약 이끈다"

이관순 기자 입력 2026/05/23 10:45 수정 2026.05.23 10:45
선산서 6·3 지방선거 필승 출정식 개최, 강명구·구자근·이철우·김장호 후보 한자리에, "원팀 승리" 강조

구미시 (을) 후보자 필승 출정식
구미시 (을) 후보자 필승 출정식 무대에 오른 (좌측) 강명구 구미시을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국민의힘 구미시을 선거구 후보자들이 22일 선산읍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강명구 구미시을 당협위원장과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를 비롯해 도·시의원 후보들이 총집결한 이날 행사에서는 구미 발전 비전 전달식과 ‘승리의 붉은 날개’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보수 결집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구미를 다시 뛰게 만들겠습니다.” 구미시 선산읍 선산제일교회 앞 공영주차장. 국민의힘 캠프 선거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이 붉은색 선거 점퍼를 입고 한자리에 모였다.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맞아 열린 이날 출정식에는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 이달희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 구미시을 도·시의원 후보들이 함께하며 사실상 ‘원팀 선거 체제’를 공식화했다.

행사장에는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뿐 아니라 국민의힘 청년국 소속 ‘레드윙(Red Wing)’ 청년단원들도 참석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출정식 핵심 메시지는 ‘구미 재도약’과 ‘원팀 승리’였다.
강명구 구미시을 당협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단순히 후보 몇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구미의 미래와 경북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시장과 도지사, 시·도의원이 하나가 돼야 지역 발전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 역시 지난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산업·경제 성과를 언급하며 “지금 구미는 다시 도약할 기회를 잡고 있다”며 “반도체와 방산,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힘차게 뛰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구미 비전 전달식’이 눈길을 끌었다. 강명구 위원장과 김장호 후보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에게 지역발전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며 구미시와 경북도의 공동 발전 의지를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단순한 선거 이벤트가 아니라 향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부각시키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시을 시도의원 후보자들이 지역 유권자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현장 분위기를 가장 뜨겁게 만든 장면은 청년국 ‘레드윙’ 퍼포먼스였다. 청년 단원들은 강명구 위원장과 이철우 후보, 김장호 후보, 구자근 위원장에게 상징적인 ‘붉은 날개’를 달아주며 “구미와 경북이 더 크게 도약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젊은 세대까지 함께 뛰는 선거 분위기를 보여줬다”며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또 후보자들은 현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후보들은 ‘세금폭탄’, ‘노란봉투법’, ‘파업만능’, ‘독재정권’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격파하며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을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 후보자들도 시민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도의원 후보로는 ▲김창혁 ▲윤종호 ▲백순창 ▲이명희 후보 등이 참석했으며, 시의원 후보들도 선거구별로 무대에 올라 지역 발전과 주민 밀착형 정치를 약속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예전보다 조직적인 분위기가 강했고 후보들이 한 팀처럼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구미 발전 이야기를 많이 하는 점도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출정식이 국민의힘이 보수 결집과 조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상징적인 행사라는 평가도 나온다.

한편 국민의힘 구미시을 후보들은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선산과 고아, 산동, 인동권 등 지역 곳곳에서 거리 유세와 주민 소통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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