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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가축 경매시장 준공 테이프커팅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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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가축 경매시장 준공식 전경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시가 노후한 가축 경매시장을 스마트 전자경매 시스템을 갖춘 현대식 시설로 새롭게 바꾸며 지역 한우 유통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입찰이 가능한 전자경매 시스템을 도입하고 경매 물량도 늘리면서 거래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여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구미 한우’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9일 선산읍 교리 구미칠곡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김장호 구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 도의원, 축산 관련 단체, 축산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오래된 가축시장을 현대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축산물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13억 6,5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재원은 도비 16%, 시비 36%, 자부담 48%로 마련됐다.
가장 큰 변화는 스마트 전자경매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현장에서만 경매가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스마트폰과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경매 상황을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경매 전광판 360대와 영상 시스템을 갖춘 비대면 플랫폼이 구축되면서 거래 절차는 더욱 투명해지고, 경매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도 대폭 개선됐다. 낡은 시설을 철거한 뒤 현대식 계류시설과 이용객 편의시설을 새로 조성해 가축의 이동과 관리 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출하 농가와 구매자 모두 보다 편리하게 경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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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가축 경매시장 |
경매 규모도 확대된다. 매월 네 차례, 매주 목요일 열리는 경매에서 송아지 경매는 회당 320두에서 360두, 큰 소는 120두에서 최대 160두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처리 물량이 늘어나면서 출하 대기 기간이 줄고 거래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번 스마트 경매시장 준공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 마련이라는 의미도 크다, 생산 농가는 더욱 공정한 가격에 한우를 출하하고, 구매자는 신속하고 투명한 거래를 할 수 있어 유통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앞으로 스마트 유통 기반을 활용해 ‘구미 한우’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서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가가 정성껏 키운 구미 한우가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새롭게 조성된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이 축산농가 소득을 높이고 구미 축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중심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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