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2026 그해여름 솔로엔딩‘행사를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의성군이 마련한 미혼 청년 만남 프로젝트가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취향을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에서 참가자 40명 가운데 11쌍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며 55%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다.
단순한 소개팅이 아닌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 점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의성군은 지역 청년들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2026 그해 여름 솔로엔딩’ 첫 번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과 대구, 경북 지역에 거주하거나 지역 기업에 근무하는 26세부터 39세까지의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녀 각 20명씩 모두 40명이 참여해 새로운 인연을 만들었다.
행사는 처음부터 ‘짝짓기’에만 집중하지 않았다. 참가자들이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쿠킹클래스와 향수 만들기 체험 등 사전 소모임을 먼저 열어 공동 관심사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후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1박 2일 매칭 캠프에서는 결혼과 연애에 대한 특강, 참가자들이 번갈아 대화하는 로테이션 매칭 토크, 팀별 협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마지막 매칭에서 총 11쌍의 커플이 탄생해 55%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참가자 절반 이상이 새로운 인연을 이어가게 된 셈이다.
| 의성군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2026 그해여름 솔로엔딩‘행사를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최근 지방은 청년 유출과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청년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취미와 공감대를 중심으로 관계를 형성하도록 구성한 점은 이번 행사의 특징으로 꼽힌다.
의성군은 첫 번째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가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오는 9월 ‘그해 여름 솔로엔딩’ 두 번째 이야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과 일정과 신청 방법은 추후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의성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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