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레미콘 업체(구미시 20개, 칠곡군 가산면•북삼읍 3개 정도) 사장들이 최근 회의를 열고 6월1일부터 3층 이하 건축에 사용하는 강도 210 기준 레미콘의 가격을 현행 루베당 5만 6천원에서 6만9천원으로 23%(1만3천원) 인상키로 결정하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구두 통보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또 이들 업체들은 담합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매출장부를 상호확인까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한국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구미공단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극복방안을 서둘러 강구해야 한다는 시민적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지난 30일 장석춘 의원(자유한국당, 구미을)과 국회사무처 법제실이 공동으로 마련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구미5공단 활성화 방안 및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는 기대 이상의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밭일과 등산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보건당국이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28일 낮 12시 41분경에는 경북도내에서 처음으로 진드기 물림으로 발생한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SFTS)환자가 사망했다. 구미시에 거주해 온 A 환자(여,76세)는 5월17일 텃밭작업 후 발열(38℃),피로감, 식욕부진,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대구관내 의료기관에 입원한 후 열흘 후인 27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방지를 위해 구미경찰서가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열고 마트에 진열돼 있는 돼지고기 등 2만9천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사건을 비롯한 12건에 대해 감경하기로 결정했다.
전체 교통사망사고의 35%에 이르는 이륜차 교통법규 근절을 위해 구미경찰서가 5월1일부터 26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통고처분 345건, 난폭운전 1건, 음주운전 2건, 무면허운전 14건을 적발했다
제48회 전국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이 지난 해보다 1개가 많은 39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전국 소년 체육대회에는 선수 799명, 임원 307명 등 1천106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켰다.대회 결과 양궁 여초 35미터에 출전한 예천동부초 장보슬 선수가 타의 기록 1개, 육상 남초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구미인덕초 박시훈 선수와 역도 인상+94키로그램급에 출전한 안동 경덕중 남지용 선수가 각각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역대 최다 금메달 39개를 획득했다.
중국 역사상 명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당태종은 위징(魏徵)이 죽자 그의 죽음을 애통해 하며 ‘거울론’을 이야기 했다. “청동을 거울로 삼으면 의관을 바르게 할 수 있고, 역사를 거울로 삼으면 국가의 흥망성쇠를 알 수 있으며, 사람을 거울로 삼으면 내 행위의 옳고 그름을 알 수 있다. 과인은 항상 세 개의 거울로 스스로 허물을 범하는 것을 방지하였다. 이제 위징이 죽고 없으니 과인은 하나의 거울을 잃었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사업청 내에 국내 방위산업 육성과 지도를 위한 국이 설치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구미에 자리를 잡은 국방벤처센터가 지역 방위산업 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지역 대학, 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분야를 찾아서 지원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최첨단 의료기기 기업을 위한 새로운 창업과 기회의 공간인 구미 지식산업센터가 구미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자 의료기기 부품 소재 산업화 기반 구축의 산실인 지식산업센터는 국비 287억5천만원, 도비 5억5천만원 시비 55억원 등 396억원을 투입한 가운데 지상 10층,지하1층 규모로 공단운동장 부지 내에 터를 잡았다.
구미시가 구미형 일자리 참여기업인 LG화학과 공장설립 위치, 구미시․정부․경북도의 지원 조건등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미경실련이 청소년이 선호하는 4조2교대 도입을 제안했다.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구미5공단 활성화 방안마련 입법 토론회가 오는 30일 오후 3시 구미시 산동면 소재 구미코에서 열린다.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마음껏 뛰놀며 어울릴 수 있는 ‘DGB 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With U 가족운동회’가 지난 25일 구미시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렸다.
경상북도 구미시와 서울특별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상생발전에 취지를 둔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구미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청년활동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네트워킹 ▲서울청년 지방살이를 통한 지방소멸 대응 ▲중·장년층 일자리정책 공유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 문화예술단 상호교류 ▲구미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혁신로드를 통한 상호 정책 연수 및 교류 추진 등 8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1차산업
가정의 달 5월, 5월은 장미의 계절! 들녘마다 푸르름이 한창이고, 온갖 꽃들은 꽃망울을 마음껏 펼치며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축제의 5월이다.
경북도의회가 도내 시․군에서 도입하고 있는 지역사랑 상품권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례제정에 나섰다. 도내 23개 시군 중 지역사랑 상품권을 발행하거나 발행할 예정인 곳은 경주, 상주, 문경, 울진을 제외한 19개 시군으로 구미시는 오는 7월에 구미사랑 상품권 100억원 상당을,김천시는 30억원의 규모로 김천사랑 상품권을 발행해 8월부터 유통시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을 영등포구 당사 강당에서‘국민의 절망을 희망으로 만드겠습니다’를 주제로 한 민생투쟁 마무리 기자회견을 가졌다.
2조원 규모의 경북3대 문화권 사업이 2021년 완료되지만, 사업내용 중복과 무계획한 사업추진, 사후 운영 및 관리대책 부실로 자칫 세금먹는 하마로 전락할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실제로 군위의 삼국유사 테마파크와 경주․영천․청도의 신화랑 풍류 체험 벨트 사업등은 관리 및 운영에 따른 재정적,행정적인 부담을 안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경제의 두축인 구미와 포항지역의 경제상황이 침체돼 있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24일 경주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구미 스마트 선도 프로젝트와 포항 강소연구 개발 특구 지정 등을 요청했다.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고금리 대출(일명:대리입금, 신조어:댈입)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대리입금이란 돈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SNS를 이용해 소액의 돈을 빌려주고 고금리의 이자를 받는 행위를 말하며 청소년 사이에 “댈입”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인터넷에 “대리입금”이라고 검색을 하면 청소년들의 대리입금 피해 사례와 대리입금을 해주겠다는 SNS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만큼 현재 청소년들은 고금리 대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