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년 경북도,구미시 공동운영
2021년 이후 경북도 단독 운영
경북도와 구미시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 동안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공동운영하고, 2021년부터 도가 단독 운영키로 하는 방안에 전격 합의했다. 이를 위해 도와 시는 2년간 매년 소요 예산 20억원의 절반인 각각 10억원씩을 분담키로 했다.
시는 또 2년 후인 2021년부터 경북도가 단독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용도변경 작업에 착수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도시공원지역의 시설물에 대해서는 해당지자체가 운영하도록 하고 있는 만큼 경북도 단독으로 운영하려면 문화시설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해야 한다.
이처럼 매년 부담해야 할 운영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합의를 도출한 시는 미흡한 전시컨텐츠를 보강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 50억원 중 시비 분담금인 25억원을 추경을 통해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도는 이미 25억원을 확보한 비해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품격 높은 볼거리 제공차원에서 의회차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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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3월 착공해 2017년 준공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사업에는 토지보상비 275억원과 건물 건축비 169억원 등 시비 444억,건물 건축 관련 예산인 도비 170억원과 293억원의 국비 등 90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전시관과 글로벌관, 테마촌, 교육관이 들어서 있는 새마을 운동 테마공원 운영을 위해 시는 4명으로 구성된 T/F팀을 상주시키고 있고, 4명으로 구성된 경북도 T/F팀은 비상근으로 있으면서 시설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도 산하인 새마을세계화 재단과 행복재단이 새마을 운동 테마공원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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