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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초봄 폭설, 경북 산간지역 농업시설 피해..
사회

초봄 폭설, 경북 산간지역 농업시설 피해

권춘기 기자 입력 2019/04/10 17:05 수정 2019.04.10 05:05

↑↑ 영주시 단산면 병산리 피해지역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10일 오전 8시까지 내린 폭설로 농업시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북동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봉화 석포에는 최대 25.3센치미터, 울진금강 12.4센치미터, 영양수비에는 11센치미터의 적설량을 보였다. 최저기온은 봉화석포가 –0.5℃, 영주이산 –0.3℃였으며, 이외 지역은 영상권이었다. 또 강수량은 평균 25.3㎜였고, 지역별로는 김천40.4㎜,성주35.1㎜, 상주34.9㎜, 구미32.7㎜였다.

피해발생 지역은 안동, 영주, 영양, 예천, 봉화에 걸쳐 비닐 하우스 12동 등 농업시설은 16.5ha였다. 시군별로는 안동0.9ha, 영주5.0ha, 영양0.1ha, 예천5.5ha, 봉화5ha, 유형별로는 비동0.9ha, 영주5.0ha, 영양0.1ha, 예천5.5ha, 봉화5ha 였다.
↑↑ 봉화군 봉성면 피해지역

또 안동 과수 방조망6,000㎡, 비가림1동 600㎡, 영양 과수방조망 500㎡, 봉화 오리사육사11동 3천612㎡, 버섯재배사2동 660㎡가 피해를 입었다.
농식품부의 대설 피해 국비지원 기준에 따르면 시군당 농업용시설은 3억원, 농작물은 30ha 이상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국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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