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810억 확보
구미시가 석달만에 공모사업 국도비 8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연초부터 중앙부처를 비롯한 대외기관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실이다. 여기에다 현재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거나 신청예정 사업까지 더해진다면 성과물은 기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방재정운영과 관련 국가재원 확보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공모사업을 통해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한 장세용 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중앙부처와 대외기관을 대상으로 지역발전 관련 예산현황 등 주요자료를 분석·발췌하는 등 초기 대응에 나섰다.여기에다 3월초에는 공모사업 추진 보고회를 갖는 등 국가 공모사업에 전 방위적으로 대응했다.
시는 앞으로도 각종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 동향을 수시로 확인하고, 면밀한 사업계획 및 검토를 통해 주민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팔을 걷어부친다는 방침이다.
장세용 시장은 “최근 상향 방식인 지역수요 기반 공모사업이 활발해 짐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접근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유치할 것이며, 결과 발표가 안 된 사업이나, 예정된 사업들도 반드시 챙겨 외부재원 확보의 결실을 배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정된 주요사업>
▴5G 핵심부품 기술개발사업(국비90억원) ▴이계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국비420억원) ▴경상북도 가축유전자원 분산센터 건립사업(도비150억원)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국비6억원) ▴문화적 도시재생사업(국비2억5천만원) ▴60+교육센터 지원사업(국비 2천만원) ▴2019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국비5천만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