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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단독>구미시설공단 근무성적 임의변경 지적받아..
사회

단독>구미시설공단 근무성적 임의변경 지적받아

김경홍 기자 입력 2019/05/21 10:15 수정 2019.09.19 10:15

↑↑ 구미시 제공
구미시설공단 종합감사 결과 근무성적 평정 서열명부 순위를 임의 변경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근무성적 평정 업무처리와 승진후보자 명부작성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구미시청 감사반이 4월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2016년 7월 이후부터 지금까지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밝혀졌다.

▷근무성적 평정 서열명부 순위 임의 변경
이미 결정한 평가 단위 내 순위를 확인자와 각 평정자가 임의 변경해 근무성적 평정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위원회는 임의 변경된 내역을 확인하지 않고, 이를 기초로 승진후보자 명부에 반영되는 근무 성적 평정점을 최종 결정했다.공정한 인사관리를 방해했다는 지적이다.

▷근무성적 평정 업무처리
평정자가 돌일한 평정단위 직원군에서 상호간의 서열을 결정하지 않고 동일한 점수를 부여했다.

▷승진 후보자 명부 작성
평정대상자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평정을 실시하고, 승진후보자 명부에 반영하는 근무 성적평정점을 계산했다. 하지만 구미시설공단 인사규정 시행내규 제26조에 따라 평정대상 기간 중 평정점이 없는 평정 단위 기간이 있을 때는 평정단위연도 전후에 평정한 평정점의 평균을 평정점으로 해야 하고, 평정점이 없는 평정 단위연도의 전 또는 후의 평정점이 없을 경우에는 평정점수 만점의 6할로 계산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특정인에게는 최근 평정의 근평 점수를 승진후보자 명부에 단순 대입함으로써 승진 후보자 명부 작성이 잘못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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