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한일관계 개선 계기로,,,’..
정치

‘한일관계 개선 계기로,,,’

조유진 기자 입력 2019/10/15 15:04 수정 2019.10.15 03:04
이낙연 총리, 일본 방문

↑↑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을 방문한 이낙연 총리


이낙연 국무총리가 정부대표 자격으로 22일에 있을 일왕 즉위식에 참석하기로 결정하자, 정치권이 한일관계의 매듭을 풀 중요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바른 미래당은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방침을 밝힌 지 100일이 넘었지만, 우리 국민들은 위대한 결집력을 보여주며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면서 “국내 업체들은 수입선 다변화와 핵심소재 국산화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하면 결국 한·일 양국 모두 피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만큼 양국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총리는 정부 내 대표적인 지일파 정치인이다. 동아일보 기자 시절 일본 특파원으로 활동했으며, 국회 한일의원 연맹 수석 부회장을 지낸 바 있다. 한일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이 총리의 역할에 기대를 거는 이유다.

이 때문에 정치권은 “일왕 즉위식은 1990년 11월 아키히토 일왕 즉위식 이후 30여년 만에 있는 일본의 국가 경사”라면서 “ 국무총리의 일왕 즉위식 참석을 계기로 꼬여있던 한일관계의 매듭이 풀어지고, 관계개선의 변곡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