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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경상북도, 경상북도 교육청 당초 예산 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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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경상북도, 경상북도 교육청 당초 예산 심의 마무리

이관순 기자 입력 2019/12/07 16:39 수정 2019.12.07 16:39
경상북도 8조 6,456억 원, 경상북도 교육청 4조 5,761억 원

[경북정치신문 = 이관순 기자] 2020년도 경상북도 당초 예산은 전년도 8조 6,456억원보다 9,899억 원 (11.5%) 증가한 9조 6,355억 원으로 의결됐다. 이 중 일반회계는 8조 4,450억 원으로 전년도 보다 8,654억 원 (11.4%), 특별회계는 1조 1,905억원으로 1,245억 원 (11.7%)이 증가했다.
또 경상북도 교육청은 4조 5,761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 예산 4조 5,377억 원 보다 384억 원 (0.8%)이 증가했다.
예산특별위원회가 의결한 예산안은 9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확정된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 교육감이 제출한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안 심사를 마무리 했다.
성과 부지, 유사 중복 사업 등은 삭감하고, 일자리 창출 등 민생 관련 예산은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원칙에 입각한 예결특위 심의 결과,경상북도 소관은 세입 부문에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모두 중감이 없으며, 세출부문에서 일반회계 44건, 85억 1천 4백 93만 원을 삭감해 내부 유보금에 계상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소관은 세입 부문에서 증감이 없으며, 세출 부문에서 50건, 301억 2천 9백 46만 6천 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에 증액 계상했다.

나기보 위원장은“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이 도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발전,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우수인재 양성 등을 위해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를 놓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늦은 밤까지 열과 성을 다해 심도 있게 심사했다”고 말했다.

또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불요불급하거나 성과부진, 유사중복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했고, 일자리 창출, 도민 안전 등 민생 관련 예산에 대해서는 위원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교육청에 대해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편성 및 집행에 더욱 적정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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