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구미 강남병원장인 김봉재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예비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헌혈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2017년부터 병원이 정기적으로 진행해 온 헌혈 일정 활동을 앞당겨 실시하면서 헌혈 참여를 촉구했다.
강남병원 헌혈 캠페인은 2017년도 30명, 2018년도 30명, 2019년도 24명에 이어 이전에는 23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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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헌혈 부족사태가 우려되자, 구미 강남병원이 일정을 앞당겨 헌혈에 나섰다. 사진 = 김봉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지난 10일 구미역 후 광장에서 실시한 헌혈 캠페인에는 하루 동안 2명에 불과할 만큼 참가 시민이 저조하자, 김 예비후보는 “현재 의료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혈액의 수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의 불안감으로 인해 크게 줄어들었다”며 “혈액이 부족한 현 상황이 보다 악화할 수 있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불안감과 공포를 이겨내고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환으로 헌혈을 앞당겨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여러 분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불안감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내 가족, 내 이웃의 생명이 직결돼 있는 의료분야 특히 혈액 확보 문제 만큼은 모두 힘을 합쳐 혈액 부족으로 인한 2차 피해에 의한 희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인 헌혈 캠페인을 알리는데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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