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기획> 경북지역 23개 시군의회 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
기획·연재

기획> 경북지역 23개 시군의회 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 결과 종합

김경홍 기자 입력 2020/07/05 05:15 수정 2020.07.05 06:37


6일 현재 영천시의회 의장, 부의장 • 울진군의회 의장 선출 무산
김천•안동시의회 3차까지도 동률, 연장자가 당선
봉화군의회 의장. 영덕군의회 의장• 부의장 만장일치 당선
영주시•영양군•안동시의회 무소속 의장 당선
청송군의회 의장 3회, 상주시의회 의장 2회 연임 성공
영양군 의회 의장•부의장 모두 무소속
칠곡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의장 당선(유일)
경산시의회 정의당 의원 운영위원장 당선 (유일)
예천군의회 도내 최초 여성 의원 의장 당선
군위군의회 최고령 81세 의장, 여성 부의장 당선
안동시의회 6대 전반기 의장이 8대 후반기 부의장 당선
고령군의회 의장•부의장 모두 초선

↑↑ 구미시의회 본회의장./ 사진 - 구미시의회 제공


[경북정치신문=김경홍 기자] 의장 선출이 무산된 영천, 울진군 의회를 제외한 21개 시군 후반기 의장은 5선 1명, 4선 5명, 3선 6명, 재선 8명, 초선 1명이었다. 소속별로는 21개 시군의장 중 미래통합당이 18명, 무소속 3명이었다.

의장단 선출이 무산된 영천시의회를 제외한 22개 시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은 4선 2명, 재선 11명, 초선 9명이었다. 소속별로는 미래통합당이 19명, 무소속 2명, 더불어민주당 1명이었다.

◇경북도 23개 시군의회 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 관전 포인트
▲영천시의회는 7월 5일 현재 의장단 선출이 무산됐다. ▲울진군의회는 부의장은 선출했으나, 의장은 선출하지 못했다. ▲김천, 안동시의회는 결선 투표에서도 동률을 이뤄 연장자가 당선됐다.▲봉화군 의회는 의장, 영덕군 의회는 의장과 부의장 모두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영주시•영양군•안동시의회는 무소속이 의장에 당선됐으며,▲ 상주시의회는 현 의장이 2회, 청송군의회는 현 의장이 3회 연임에 성공했다.

▲영양군의회 의장과 부의장은 모두 무소속이 당선됐으며,▲칠곡군의회는 도내 최초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의장,경산시의회 역시 도내 최초 정의당 출신 의원이 운영위원장에 당선됐다.▲예천군의회에서는 여성의원이 의장에 당선됐으며 ▲군위군의회는 최고령인 81세 의원이 의장, 여성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안동시 의회는 6대 전반기 의장이 8대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됐으며, ▲고령군의회는 의장과 부의장 모두 초선이었다.

◇시군의회별 선거 포인트
정해종 의장./ 사진= 포항시의회 제공

▲포항시의회
△의장 정해종 의원(미래통합당, 4선) △부의장 백인규 의원 (미래통합당, 재선)
⇢의장 선거/ 재적의원 31명 중 의장 선출을 위한 1차 투표에서 17표를 얻은 정 의원이 13표를 얻은 무소속 복덕규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1차 투표에서 18표를 얻은 백인규 의원이 11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준영 의원과 2표를 얻은 무소속 김성조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 서호대 의장. / 사진= 경주시 의회 제공

▲경주시의회
△의장 서호대 의원(미래통합당, 3선) △부의장 이철우 의원(미래통합당, 4선)
⇢의장선거/ 서호대 의원이 1차 투표에서 전체 21명 의원 가운데 13표를 얻어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 2차 투표에서 이철우 의원이 11표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 이우청 의장./사진- 김천시의회 제공

▲김천시의회
△의장 이우청 의원(미래통합당, 4선) △부의장 나영민 (미래통합당, 재선 )
⇢의장선거/ 1차, 2차 투표에 이어 결선 투표 결과에서도 이우청 의원이 7표, 백성철 의원 7표, 진기상 의원 3표로, 2명의 후보가 동률이었다. 결국 연장장인 이우청 의원이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 나영민 의원이 10표를 얻어 이진화 의원(7표)을 누르고 당선됐다.
⇢포인트/결선투표 동률, 연장자가 당선됐다

↑↑ 김호석 의장. / 사진 = 안동시 의회 제공

▲안동시의회
△의장 김호석 의원(무소속, 재선) △부의장 김백현 의원(미래통합당, 4선)

⇢의장 선거 / 결선투표에서도 김호석 의원과 권기탁 의원이 재적인원 18명 중 각각 9표를 얻었다. 결국 연장자인 김 의원이 당선됐다. 김 의원은 59년생, 권 의원은 63년생이다.
⇢부의장 선거/ 제6대 전반기 의장을 지낸 김백현 의원이 당선됐다.
⇢포인트/ 결선투표 동률, 연장자가 당선됐다. 6대 전반기 의장 출신이 8대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됐다.
↑↑ 김재상 의장./ 사진- 구미시의회 제공

▲구미시의회
△의장 김재상 의원 (미래통합당, 3선) △부의장 안주찬 의원 (미래통합당, 재선)
⇢의장선거/ 재적의원 22명이 투표에 나선 가운데 1차 투표에서 16표를 얻은 김재상 의원이 당선됐다. 윤종호 의원은 3표를 얻었다.
⇢부의장 선거/ 1차 투표에서 17표를 얻은 안주찬 의원이 당선됐다.
↑↑ 이영호 의장. 사진/ 영주시의회 제공


▲영주시의회
△의장 이영호 (무소속, 재선) △부의장 송명애 의원(무소속, 재선)
⇢의장, 부의장 선거/ 의장 후보인 이영호, 부의장 후보인 송명애 의원이 각각 단독 후보로 나서 과반수인 7표를 각각 얻었다. 6명은 기권 1명은 투표에 불참했다.
포인트 ⇢ 의장에 무소속 이영호 의원, 부의장도 무소속 송명애 의원이 당선됐다. 6명은 기권, 1명은 투표에 불참했다.
미래통합당 7명, 더불어민주당 2명, 무소속 5명으로 통합당 의원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통 합당 의원이 14석의 절반인 7석을 차지하고 있지만 5석의 무소속 의원에게 의장과 부의장 모두 내주는 수모를 당했다. 세 자리의 상임위원장에는 영주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민주당 의원이 1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두 자리는 무소속, 통합당 의원이 각각 나눠 가졌다.
한편, 영주시의회는 미래통합당 7명, 더불어민주당 2명, 무소속 5명으로 통합당 의원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영천시의회, 의장단 선출 무산
영천시의회가 개원 사상 처음으로 후반기 의장단 선출에 실패했다.
의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임시회를 열고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을 선출하려고 했으나,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소속 시의원들 간의 의장단 배분 조율 실패로 의장단 선출을 다음 임시회로 연기했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2석을 요구한 반면 통합당 은 상임위원장 1석만을 내주겠다고 밝혔다. 다음 임시회 일정은 잡히지조차 못했다.
영천시의회는 미래통합당 7석, 더불어민주당 3석, 무소속 2석으로 구성돼 있다.

↑↑ 정재현 의장. 사진/ 상주시의회 제공

▲상주시의회
△의장 정재현 (미래통합당 5선) △부의장 임부기 의원(미래통합당, 재선)
⇢의장선거/ 정재현 현 의장이 4선의 안창수 의원을 11대6으로 누르고 연임에 성공했다.
⇢부의장 선거/ 임부기 의원이 10표를 얻어 6표를 득표한 조준섭 의원(3선)과 1표에 그친 김태희 현 부의장(2선)을 누르고 당선됐다.
⇢포인트/ 정재현 의장 연임됐다. 전반기 부의장 역시 연임에 도전했으나 17표 중 1표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17명 의원 중 미래통합당 13명, 더불어민주당 4명이다. 민주당 몫으로 운영위원장을 민지현 의원이 맡았다.

↑↑ 김창기 의장. /사진 =문경시 의회 제공

▲문경시의회
△의장 김창기 의원(미래통합당, 재선) △부의장 이정걸 의원 (미래통합당, 초선)
⇢의장 선거/ 김찬기 의원이 재적의원 10명 중 6표를 얻어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 이정걸 의원이 6표를 얻어 당선됐다.
↑↑ 이기동 의장. /사진 =경상시 의회 제공

▲경산시의회
△의장 이기동 의원(미래통합당, 재선) △부의장 박미옥 의원(미래통합당 재선) *경북 23개 시군의회 중 정의당 엄정애 시의원이 상임위원장(운영위원장)에 당선
⇢포인트/ 4시간의 정회 끝에 의장단이 선출됐다. 경산시의원은 모두 15명이며, 통합당 9명, 더불어민주당 4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 등이다.
↑↑ 심칠 의장. 사진/ 군위군 의회 제공

▲군위군의회
△의장 심칠 의원 (미래통합당, 3선) △부의장 오분의 의원(미래통합당, 초선)
⇢의장선거/ 재적의원 7명 중 심칠 의원이 1차 투표에서 4표를 얻어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 오분이 의원이 1차 투표에서 4표를 얻어 당선됐다.
⇢포인트/ 의장 당선자는 23개 시군 의장 중 최고령(81세)이며, 부의장은 초선이면서 여성이다.
↑↑ 권영준 의장. 사진/봉화군 의회 제공

▲봉화군 의회
△의장 권영준 의원(미래통합당, 4선 ) △부의장 엄기섭 의원(미래통합당,초선 )
⇢의장선거/ 단독 출마한 권영준 의원이 재적의원 8명 중 8표를 얻어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 엄기섭 의원이 투표에 참여한 6명 중 4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영미, 조병두 의원은 각각 1표를 얻었다.
⇢포인트/ 단독 출마한 의장 후보가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한편 봉화군의회 재적의원은 미래통합당 6명, 무소속 2명 등 8명이다.

▲울진군의회
△의장 선출 실패 △부의장 김정희 의원 (무소속, 초선)
⇢의장선거 /1차 의장 투표에서 출사표를 던진 장유덕 의원(미래통합당)과 김창오 의원(무소속) 중 장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1, 2차에 이어 결선투표에서도 재적의원 8명 중 3표를 얻어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 이로써 울진군의회는 7월 초 240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선거를 다시 치르기로 했다.
⇢부의장 선거/ 결선 투표 결과 김정희 의원이 4표를 얻어 3표를 얻은 장선용 의원을 이겼다
한편, 울진군의회는 미래통합당 5명, 무소속 3명 등 8명으로 구성돼 있다.
↑↑ 하병두 의장./ 사진 =영덕군 의회 제공

▲영덕군의회
△의장 하병두 의원(미래통합당, 4선) △부의장 조상준 의원(미래통합당. 초선)
⇢의장선거/ 재적의원 7명 중 하병두 의원이 1차 투표에서 전원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 조상준 의원이 1차 투표에서 7명의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포인트/ 의장과 부의장 모두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 배광우 의장./ 사진 =의성군 의회 제공.

▲의성군 의회
△의장 배광우 의원(미래통합당, 3선) △부의장 김광호 의원(미래통합당, 재선)
이광호 의장. / 사진= 청송군 의회 제공

▲청송군의회
△의장 이광호 의원(미래통합당, 4선) △부의장 심상휴 의원(미래통합당, 초선)
⇢의장선거/ 3차 투표 결과 이광호 의원이 3표를 얻으며 각각 2표씩을 얻은 2명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의원은 ‘3회 의장’연임에 성공했다.
⇢포인트/ 경북 23개 시군의회 중 3회 연임 의장이 탄생했다.
↑↑ 장영호 의장. / 사진= 영양군의회 제공


▲영양군의회
△의장 장영호(무소속, 3선) △부의장 홍점표 의원(미래통합당, 초선)
⇢의장선거/ 결선에서 장영호 의원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 부의장 선거 결선투표 끝에 당선됐다.
⇢포인트/ 무소속 의장이 당선됐다,

김수태 의장./ 사진 =청도군 의회 제공

▲청도군 의회
△의장 김수태 의원(미래통합당, 3선 )△부의장 전종율 의원(미래통합당, 재선 )
⇢의장, 부의장 선거/ 재적의원 7명 중 7명이 투표에 참여해 세 번의 투표결과 7명의 의원 중 4표를 얻어 당선됐다.
↑↑ 성원환 의장. 사진/ = 고령군 의회 제공

▲고령군 의회
△의장 성원환 의원(미래통합당, 초선) △부의장 김명호 의원 (미래통합당, 초선)
⇢의장선거/ 7명 의원 중 성원환 의원이 4표를 얻어 2표, 1표에 그친 배철헌 의원, 이달호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 김명호 의원이 4표를 얻어 3표를 얻은 배효임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포인트/ 의장, 부의장 모두 초선이다.
↑↑ 장세학 의장. 사진/ 칠곡군 의회 제공

▲칠곡군의회
△의장 장세학 의원(미래통합당, 선) △부의장 최연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장 선거 / 장세학 의원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 최연준 의원이 전체 의원 10명(미래통합당 6, 더불어민주당 4) 중 6표를 얻어 당선됐다.
⇢포인트/ 23개 시군 의회 중 더불어민주당 출신 부의장이 탄생했다.
↑↑ 최경호 의장(오른쩍)./ 사진= 울릉군 의회제공

▲울릉군의회
△의장 최경환 의원(미래통합당, 3선) △부의장 이상식 의원(미래통합당, 초선)
⇢의장선거/ 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 의원이 4표를 얻어 3표에 그친 박인도 의원(재선·미래통합당)을 누르고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이상직 의원이 4표를 얻어 3표에 머문 이재만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김경호 의장(오른쪽)과 전수곤 부의장/ 사진 = 성주군 의회 제공

▲성주군의회
△의장 김경호 의원 (미래통합당, 재선 ) △부의장 전수곤 의원(미래통합당, 초선)
⇢의장 선거/재적의원 8명의 참석한 가운데 2차 선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가운데 김경호 의원이 5표를 얻어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 결선 투표에서 전수곤 의원 4표, 김영래 의원 3표, 무효 1표로 전수곤 의원이 당선됐다.
김은수 의장./ 사진= 예천군 의회 제공

▲예천군의회
△의장 김은수 의원(미래통합당, 여, 재선) △부의장 강영구 의원 (미래통합당, 재선 )
⇢의장선거/7명의 의원이 투표에 들어가 1차 투표에서 절반이 넘는 표를 획득한 김은수 의원이 5표를 얻어 당선됐다. 기권은 2표였다.
⇢부의장 선거/ 강영구 5표, 신향순 의원이 1표, 기권 1표가 나와 강 의원이 당선됐다.
한편, 2019년 해외 연수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의원 9명 중 2명이 제명되면서 현재 의원은 7명이다.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