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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감사원장 SNS 팬클럽 최재영 팬클럽 사진제공 |
[경북정치신문=김석영기자] 최재형 감사원장이 이르면 이달 안에 감사원장직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는 측근의 전언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어 당초 7~8월 사퇴설 보다 출마시계가 더 앞당겨진 것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재형 감사원장의 팬클럽 회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SNS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재형 감사원장의 대표적인 팬클럽“법과원칙의 대명사 최재형 감사원장을 사랑하는 그룹”의 회원수가 21일 현재 7,500명을 넘어섰다. 하루 게시되는 글도 수 백개에 달하는 등 뜨겁다. 이런 추세라면 이달 말까지 10,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팬클럽 관계자에 이모씨에 따르면 1년 전 이회창 전 총재의 지지모임인 창사랑 회원 몇몇이 주축이 되어 소모임으로 출범한 이 모임이 한 달 전만 해도 회원수가 3,000여명에 불가했지만 언론을 통해 알려지는 최원장 관련된 미담과 휴먼스토리에 감동한 국민들이 최원장의 구국의 결단을 촉구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단체는 지난 5월 21일 감사원을 찾아 최재형 감사원장에게 국민의 명령이라며 구국의 결단을 촉구하는 서신을 전달,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이 단체는 회원10,000명이 돌파하는 시점에 대 국민 호소문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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