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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 최초 '슈퍼컴퓨터'도입..."중소‧중견기업의 신제품 개발시 시행착오 최소화, 제조비용 절감"

김석영 기자 입력 2023/09/22 11:35 수정 2023.09.22 12:16
구미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개소
- 22년 41개사 지원‧‧‧평균 개발기간 4개월 단축, 개발비 약40억 원 절감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구미시가 2021년 부터 23년 까지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으로 진행된 경북구미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개소식이 22일 GERI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정혁신시뮬레이션사업은 기업들에게 맞춤형 디지털 솔류션을 제공하여 기업들이 원하는 제품개발 및 시제품 제작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완성도 있는 제품을 생산을 할수 시스템이다.

공공혁신시뮬레이션 사업은 2021년부터 23년까지 3년간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으로 이번에 도입된 슈퍼컴퓨터는 195억 원의 들어가는 사업이다.

개소식에는 김영식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박종원 정책관, 한국산업단지공단 권기용 상무, 금오공과대학교 곽호상 총장, 도의회 및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개소식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소개 및 추진경과 보고, 유공자 시상, 테이프 커팅식 및 센터워킹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슈퍼컴퓨터는 기능적으로는 현대 산업에 있는 모든 분야에 다 적용이 가능한 산업이다. 전기·전자분야 소재‧부품‧장비의 개발 및 시제품 제작개발 및 시제품 제작 기간 등을 획기적으로 단축할수 있다.

자동차를 개발할 때 디자인이라던가 어떠한 소재의 강성 및 성능들을 컴퓨터로 빠르게 구현해서 테스트를 할수 있다.

또한 제품이 올바르게 작동을 하고 성능을 하는지 볼 수도 있다, 컴퓨터 화면에서 이미지로 봤을 때 어느 부분이 약하고 어느 부분이 잘 만들어졌는지 계산도 가능하다.

센터에서 올해까지는 경북 구미 한정으로 시뮬레이션 지원사업을 수행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경북도까지 사업을 확대하여 슈퍼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리소스를 자원 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들에게 시뮬레이션에 대한 자문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들도 진행한다.

슈퍼컴퓨터는 다른 지역에서는 민간이 사용하는 데가 거의 없다. 사용 방법도 어렵고 대부분 학술연구용이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된 슈퍼컴퓨터는 학술연구용 아니다. 기업들을 위한 전용 슈퍼컴퓨터이다, 기업전용 R&D 클라우드 슈퍼컴퓨팅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도 슈퍼컴퓨터를 사용하여 이 년 만에 백신을 개발 했다.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관계자는 슈퍼컴퓨터에 기술 지원이 단순히 경북 구미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북 전체 기업들에게 서비스가 지원되길 바라고 있다. 그리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서 경북 전체의 산업에 혁신을 이끌고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김석영 기자 ksygbp1111@naver.com
사진=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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