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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고아읍민 씨름대회 개최..."세대 잇는 화합의 모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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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고아읍민 씨름대회 개최..."세대 잇는 화합의 모래판"

이세연 기자 입력 2026/09/16 10:41 수정 2026.09.16 10:42
초등부부터 성인 남녀, 5인조 단체전까지 주민 참여 경기 진행
제4회 맞아 전통 스포츠 넘어 지역 공동체 소통 행사로 자리매김

제4회 고아읍민 씨름대회가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들성생태공원 내 여우광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성원으로 성황리에 열린다. 지난 3회 대회 경기모습
제4회 고아읍민 씨름대회가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들성생태공원 내 여우광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성원으로 성황리에 열린다. 지난 3회 대회 경기모습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구미시 고아읍 주민들이 씨름을 힘과 정을 나누는 ‘제4회 고아읍민 씨름대회’ 오는 20일 들성생태공원 여우광장에서 열린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승부를 넘어 세대 간 벽을 낮추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 생활체육 행사로 마련된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아읍 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주민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뿐만 아니라 체험 부스와 공연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돼 주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로 꾸며진다.

경기는 초등부 개인전과 성인 남녀 개인전, 남자 5명으로 구성된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부는 등록 선수부와 저, 고학년부로 운영해 어린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성인부와 단체전은 고아읍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과 세대 간 친목을 다진다.


제4회 고아읍민 씨름대회가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들성생태공원 내 여우광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성원으로 성황리에 열린다. 지난 3회 대회 경기모습
제4회 고아읍민 씨름대회가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들성생태공원 내 여우광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성원으로 성황리에 열린다. 지난 3회 대회 경기모습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초등 등록 선수부는 16강부터 결승까지 3판 2승제로 치러진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성인 여자부와 남자부, 단체전의 4강 진출자를 가리는 예선이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이어지는 준결승과 결승에서 우승지를 가린다. 개인전 본선은 3판 2승제로 진행되며, 단체전은 한 경기에서 먼저 3승을 거두는 팀이 승리한다.

시상금은 단체전 우승 80만 원, 준우승 50만 원, 3위 30만 원이다. 성인 남자 개인전은 우승 50만 원, 여자 개인전 우승은 30만 원이 지급된다. 초등부 입상자에게도 순위에 따라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고아읍민 씨름대회는 주민이 선수와 응원단으로 함께 참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씨름을 매개로 아이들에게는 도전의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이웃과 어울리는 자리를 제공하면서 고아읍을 대표하는 주민 화합 행사로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귀걸이와 목걸이, 팔찌 등 장신구 착용은 금지된다. 선수들은 지퍼나 금속 장식이 없는 티셔츠와 바지를 착용해야 하며, 자신의 경기보다 한 경기 앞서 대기 장소에서 준비해야 한다. 샅바를 잡는 시간은 30초 이내로 제한된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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