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족’의 부 또는 모가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더라도 자녀를 실질적으로 양육한다면 한부모가족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경북에서 올해들어 처음으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당국이 고병원성 확인에 나섰다. 경북도 AI방역대책 상황실은 김천시 양천동 감천일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AI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장애인 수용자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구치소 교도관이 검찰에서 수사를 받게 됐다. 인권위는 진정서를 제출한 당사자가 지적장애가 있지만 폭행 당시의 상황과 피해에 대해 일관된 진술을 하고 있다는 점에 비추어 폭행 사실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수사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에게 목돈을 마련케 해 주고, 동시에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2018년 6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 공제(이하 공제)’는 과연 기대에 부응하고 있을까.
지역 농협이 동일인 대출한도를 초과해 지급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민주당 김현권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진주남부농협은 대출한도를 106억 6천700만원을 넘겨 임원 4인, 직원 5인이 문책을 받았다. 2018년 검단농협은 대출한도를 77억 3천500만원을 초과했다. 이로 인해 직원 1명이 문책을 받았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태풍 미탁으로 피해가 집중된 울진의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선호 국토부 1차관,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찬걸 울진군수도 함께 했다.
농협이 ‘말로만 신토불이’를 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15개의 농협 계열사들이 구내식당 급식 중 25% 가량을 외국산 축산물을 사용하는 외식 대기업들에게 위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도의회 박창석 의원(자유한국당, 군위)이 8일 통합 신공항 이전지 결정을 위한 4개 단체장의 합의에 대해 이철우 경북지사의 책임이 매우 엄중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날 5분발언에 나선 박의원은 “ 합의서도 없는 공정하지도 합당하지도 못한 선언적 주장을 마치 대단한 합의를 이뤄 낸 것처럼 보도하게 한 것은 바로 이 지사“라고 규정하면서 회의장 분위기가 경색되기까지 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8일 구미코 2층 전시장에서 열렸다.
경북지역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2일 발생하면서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를 해 달라고 경북도가 당부했다. 10월초 현재 일본뇌염 확진자는 경북 1명을 비롯 대구,광주, 대전, 충북, 충남, 전남 각 1명 등 7명이다.
“절반도 차오르지 않았는데 홍수특보를 발령하는 재난안전 문자를 믿을 수 있나” 태풍이 불어올 때마다 낙동강 홍수통제소가 김천시민에게 발송하는 ‘김천교 홍수특보 발령’, 하지만 현실이 그렇지가 않다.
제18호 태풍 ‘미탁’이 강풍을 동반한 물폭탄을 쏟으면서 경북지역에 6명의 인명피해를 남겼다. 경북도 재난안전실에 따르면 10월1일부터 3일까지 도내 평균 18.5㎜의 물폭탄을 퍼 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울진 북면 516.0㎜, 울릉 북면 481.5㎜로 최고의 강수량을 나타냈으며, 울진 462.0㎜, 영덕 324.5㎜, 성주는 291.2㎜였다.
1959년부터 1967년까지 <사상계>에 연재한 안수길의 5부작 대하소설은 1870년 조선 후기의 어수선한 국제 및 국제 정세로부터 시작해 8ㆍ15광복까지 한국 민족의 수난사를 북간도(현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이주한 이창윤 일가의 4대에 걸친 수난과 투쟁을 통해 그린 대하소설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4일 지방자치단체가 관리•운영하는 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에 주차료 상시면제를 제한키로 했다. 상시면제가 지방의회 의원등 특정 공직자등에 대한 과도한 특혜・특권성 주차편의 제공이 금품 등 수수를 금지하고 있는 청탁금지법에 위반될 수 있는데다 주차장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다.
6백억원대의 신평·광평도시개발 사업(이하 도시개발 사업)이 부도 위기에 처하면서 47년이나 묶이 한이 풀리기를 기대했던 220여명 조합원들의 희망도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는 지적이다.
‘군인 재해보상법안’은 정부가 제출한 동일한 같은 제목의 법률안과 6건의 군인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종합한 것으로 위험직무 수행 중 장애를 얻은 군인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등급별 보상 비율을 높이고, 특수직무공상(일반장애의 1.88배), 전상(일반장애의 2.5배)에 대한 장애보상금을 신설해 일반장애와 구분하는 등 군인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국가의 예우와 책임을 강화했다.
저공해 사업추진 확대의 일환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내년 3월부터 제한한다고 구미시가 밝혔다.
22일 오후 8시 30분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경북도내 23개시군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가 해제됐다. 도 평균 강수량은 평균 122.3㎜ 였으며, 177.2㎜, 포항 184.2 ㎜경주 180.8㎜였다. 특히 경주 양북 291.0 ㎜, 포항 장기는 285.0㎜를 기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역학농가인 영천농장 등 2개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가 19일 음성으로 판정되먼서 경북도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게 됐다.
출산휴가 중 다니던 회사가 도산해 받지 못한 출산휴가 급여를 체당금으로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회사의 도산으로 임신출산 근로자의 생계곤란을 방지하기 위해 출산휴가 급여도 체당금에 포함되도록 고용노동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