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에게 검찰이 11일 선거법 혐의에 대해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400만 원의 중형을 구형했다. 피해자로 알려진 여성이 ‘일체의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성폭행 의혹은 새 국면을 맞았지만 김 의원은 선거법 위반 혐의를 벗어나기 위해 법정 싸움을 해야 하는 또 다른 짐을 짊어지게 됐다.
김정은이 당 8차 대회에서 선대 김일성, 김정일 시절 노동당 최고 직함이었던 '당 총비서'라는 직함을 본인까지 쓰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그 의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은 이번 조치를 ‘당 총비서’ 직이 ‘당 전체를 대표하고 영도하는 당의 수반’ 직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사실 지금까지 김정은이 사용했던 ‘위원장’, ‘제1비서’ 직도 ‘당 전체를 대표하고 영도하는 당의 수반’ 직이었다.
이번 미국의 대선에서 가장 큰 이슈는 아무래도 트럼프의 망나니 짓거리에 가까운 억지와 그로부터 비롯된 미국에 대한 민주주의의 실망, 나아가 200년 동안의 아메리카 드림에 대한 철저한 배신감이 아닌가 합니다. 그렇지만 새로이 백악관의 주인이 된 분이라 해서 미국이라는 세상이 달라질까요? 아니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미국인이 살아가는 삶이 절대 달라지거나 미국 내에 철저하게 뿌리박혀있는 자유 민주주의 시장 경제의 모순된 모습이 쉽게 바뀌는 것은 아닐 듯 싶습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농산어촌 개발사업과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2억 원을 투입한다. 농촌 마을 정주 여건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구미시는 국가문화재 지정을 계기로 일반인에 잘 알려지지 않은 구미 문화재의 숨은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시ㆍ교육ㆍ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용사업을 통해 구미시민의 역사와 정체성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연우 위생과장은 “코로나 19로 모든 자영업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불·탈법으로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해 선량한 영업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코로나 19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구미산단 스판덱스를 제조하는 A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실내 거주가 늘어나면서 실내복(레깅스) 수요 증가로 일시적으로 반사이익을 보았다. 또 현금자동입출기(ATM)를 제조하는 B사는 코로나 이전부터 언택트 솔루션 제시를 위한 기술개발과 제품 생산을 추진해 왔다. 실례로 창구 혁신용 비대면 디지털 데스크 출시, 고객용 Drive-Through ATM 개발, 셀프 주문용 키오스크(Kiosk :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인 무인단말기) 개발, 대형마켓용 SCO(Self-Check-out) 기기 개발 등으로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코로나 19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의 한 실무진이 보건복지부 소속 한 과장의 갑질 및 폭언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 실무진은 8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오늘 목격한 중앙사고수습본부 A 과장의 언어폭력과 모욕적 언사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코로나 19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발생하는 코로나 19 환자의 중증도 분류와 병상 배정을 관제하는 조직이다.
토지주, 건물주, 투기꾼들의 재산만 불리고 재벌, 공기업, 토건족의 건물량 확보만 해주는 특혜성 공공재개발재건축 정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 경실련은 8일 성명을 통해 ‘당장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주변 집값을 자극하는 바가지 분양을 허용하고 ‘찔끔 공공주택’을 가져오는 방식으로 집값을 잡을 수 없고, 오히려 아파트에 이어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 빌라까지 모든 집값을 폭등시킬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이 공공재 개발 중단 촉구의 이유이다.
경북 의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실적이 매년 2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도 농기계 임대사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임대 건수는 7,081회, 이용일 수는 1만 730일로 2019년 대비 125%, 2018년 대비 158% 증가했다.
호동 제2 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천 5백 톤의 적치물이 연소됐다고 포항시가 밝혔다. 9일 오후 8시경 당직 근무자가 순찰 중 발견한 화재는 밤샘 진화로 10일 오전 6시 30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한 데 이어 임차 헬기 등을 동원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행해지는 종교시설 집합 제한이나 시설 제한 행정명령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따라서 이러한 의무를 부여받은 지도자는 주어진 권한을 시의적절하게 행사해야 한다. 전쟁이나 다름없는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지도자의 결단은 그만큼 중요하다.
포항시가 2021년을 맞아 포항시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희망찬 미래 포항을 노래하는 ‘빛으로 불꽃으로’ 음원을 제작했다. 국내외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우효원이 작곡을 맡았고 포항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로 활동 중인 장윤정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또 계명대 성악과 교수이자 소프라노 강혜정과 <팬텀싱어 3>에서 천상의 테너로 이름을 알린 존노가 화음을 맞췄다.
대한민국 국회 제34대 사무총장(장관급)으로 이춘석 전 의원이 임명됐다. 국회는 지난 8일 본회의를 열고, 이 전 의원의 국회 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을 가결했다. 무기명투표에서 이 총장은 총투표수 281표 중 찬성 234표의 지지를 얻었다.
강영석 상주시장 ‘적극 협조 않을 경우 법인설립 허가 취소 등 강력 제재 수단 강구’확진자 발생 역학조사 비협조, 집합금지 안내문 훼손 등 고발당하기도 경북 상주시가 7일 화서면에 소재한 BJT열방센터를 일시적으로 폐쇄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문제의 BJT 열방센터는 지난해 1..
코로나 19로 소득감소 등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일반택시 기사에게 고용 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해 2차 긴급고용안정 지원을 시작한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5일, 2021년 첫 소집 훈련에 참여할 U-23 대표팀 전지훈련 명단에 김천 상무 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오세훈, 전세진을 U-23 명단에 포함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강릉에서 1차 훈련을,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귀포에서 2차 훈련을 진행한다.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구미시의 구미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의 경우 시민 호응도는 1위인 데임에도 불구하고 발행액은 꼴치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례로 인구 50만 5천 명의 포항시의 발행 규모는 3천억, 14만 명의 김천시는 5백억, 2만5천 명의 청송군은 250억 원이다
11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피해를 입은 집합금지・영업 제한 업체와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 약 16만여 명에게 버팀목 자금을 온라인 포털사이트 신청을 통해 지급한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1월 30일 이전 창업자로 ①코로나 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 조치 강화에 따라 집합금지 또는 영업이 제한된 업종 ②2020년 기준 2019년 대비해 연매출액이 감소한 일반업종이 지원대상이다.
시는 지난해 국·도비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의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힘썼다. 증가하는 축구인의 요구에 대응해 낙동강 둔치에 축구장 1면을 추가 조성하고 기존 축구장의 인조 잔디를 교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시민테니스장은 코트 교체, 배수로 정비 및 관중석 그늘막 설치와 화장실 개보수도 곧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