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에는 서초구 광장에서 대규모 ‘검찰개혁’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다. 대한민국이 온통 진영의 논리 속으로 빠져드는 형국이다
춘래불사춘 (春來不似春)이다.피어나는 봄꽃들은 앞뒷산을 물들이는데 봄 날 같지가 않다. 2019년, 사지[四肢) 찟긴 ‘민족운명 공동체 한반도’가 울부짖고 있다. 벼랑 끝에 매달려 생존의 촌각을 다투는 민심은 살려달라며, 애절한 호소를 보내는데도 정치권은 죽이느니, 살리느니 아귀다툼들이다.
7일부터 실시하는 당무감사는 년례행사의 일환이지만, 21대 총선이 임박한 시점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감사결과는 공천여부를 판가름 하는 리트머스 시험지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1959년부터 1967년까지 <사상계>에 연재한 안수길의 5부작 대하소설은 1870년 조선 후기의 어수선한 국제 및 국제 정세로부터 시작해 8ㆍ15광복까지 한국 민족의 수난사를 북간도(현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이주한 이창윤 일가의 4대에 걸친 수난과 투쟁을 통해 그린 대하소설이다
대표적인 구미시민의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면서 시민화합을 주도해 온 주부배구대회와 함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선물 해온 제19회 LG 드림페스티벌이 지난 달 28일 낙동강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또 한번의 아름다운 기록을 남겼다.
우리 현대사(現代史)에서 부당하게 왜곡당하고 폄훼당하는 시대가 ‘한강의 기적’을 일군 1960년대와 1970년대다. 좌파들은 박정희 대통령이 일군 성공의 역사를 수출 일변도의 경제개발, 정경유착 시대로 깎아 내린다. 이승만 정부가 국가의 독립과 국격(國格)의 고수를 위한 ‘정치 제일주의’에 충실했다면, 박정희 정부는 빈곤 퇴치와 경제 자립을 위한 ‘경제 제일주의’에 매진했다
인구수와 소득수준은 그 나라 국력의 척도이다. 우리나라는 2018년 1인당 GDP(국민총소득)가 3만 달러를 넘어, 선진국 수준에 진입하였다. 3만 달러를 넘는 선진국 중 인구 5천만 명이 넘는 ‘30-50 클럽’에 가입한 강대국은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영국, 이탈리아에 이어 일곱 번째로 가입한 우리나라 뿐이다. 해외여행을 다녀보면 한국이 강국이라는 위상을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 청년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나라를 살기 좋은 행복한 나라로 느끼지 못하고
1969년 구미공단 선정 앞둔 1967-68년 구미방문한 박대통령 주민주도의 정주여건 개선, 능동적•개척주의 우선의 지도자상 강조
책임자의 해명과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다
안타까운 일은 이뿐이 아니다. 윤리위가 상정한 안건이 의결되기 이전까지 의회는 자유한국당 11명, 민주당 8명, 바른미래당 1명, 무소속 1명 등 21명으로 구성돼 있었다.우연의 일치일런지 모르지만 윤리위에 회부된 의원은 민주당 2명, 자유한국당 3명이었다.
마치, 구미시 상공회의소 회장이 간절한 호소인 것 같아보여 씁쓸하다. 이 나라 산업화의 상징체인 구미공단 수출이 경북은 물론 대구를 먹여 살려왔기 때문이다.
딸이 둥지를 떠났다. 물어다 준 먹이를 외면하던 여리디 여린 열아홉살 제 스스로 둥지를 틀겠다며 겨울 속으로 걸어들어간 것이다.
소멸위험지역인 김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경북도 차원의 도시상생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북도의회 박판수 의원은 지난 26일 도정질문을 통해 인구소멸 지역에 포함된 김천시는 혁신도시가 조성된 2014년에서 2018년까지 인구증가는 5천600여 명에 불과한 데 혁신도시 인구가 2만2천여명으로 급중한 것은 원도심의 젊은 인구가 유입된 풍선효과라고 주장했다.
경북도의회 김준열의원이 1909년 청·일간에 체결한 간도협약은 국제법상 무효인 조약으로써 중국이 국제법상 불법 점유한 간도지역을 한국에 즉각 반환하라고 촉구했다. 1951년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에서 일본이 이전에 체결한 모든 조약은 무효로 규정했다.
보수통합과 관련해서는 산토끼를 잡으려다 집토끼를 놓칠 수 있는 우를 범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먼저 당내부터 올바르게 추스르는 노력을 통한 대안정당으로서의 입지를 다진 연후 2차 전략을 구사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훈수했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진오)가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3일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관련 공무원과 함께 충남 아산시 세계꽃식물원과 구미 시설원예생산단지를 비교 견학했다.
구미청년회의소(회장 김원섭)가 지난 23일 구미역사 뒤편 공원에서 매주 진행하는 구미 서포터즈봉사단 무료급식소에 천막을 기증했다. 서포터즈 봉사단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라오스에 학교를 건립해 장학금과 학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정희 정신연구소(소장 우종찬, 고문 박재홍 전 의원)개소식이 지난 24일 구미시 형곡2동에 소재한 연구소 사무실에서 열렸다.
조국 법무장관이 검사와 통화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국이 새로운 국면으로 빨려들어가는 상황이다. 26일 대정부 질문을 통해 자택 압수 수색과정에서 조장관이 검찰 탐장과 통화한 사실을 인정하자, 한국당은 대정부 질문 도중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탄핵을 추진키로 했다.직권남용이라는 이유에서다. 바른미래당도 탄핵소추 추진에 가세했다. 문 대통령이 조장관의 해임을 거부한다면 탄핵소추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백승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이 지난 25일 구미 상공회의소에서 ‘구미 스마트 산단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구미공단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2020년도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대응의 일환이다. 스마트산단 선정에 따라 생산유발효과 2조 960억원, 부가가치효과 6천679억원, 6천301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